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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6

신혼집에 1억 보탰다고 지분 있다며 수시로 와서 힘들게 한 시아버지 작년 연말, 저는 참 어이없는  상황 속에서 별거를 시작했습니다. 결국, 이혼으로 끝나겠죠. 신혼집을 구할 때 시아버지가 1억을 도와주셨고 나머지 4억은 제가 모은 돈이었습니다.원래 결혼 비용은 반반 하기로 했지만 남편 사업이 어렵다 길래 결혼식 날짜를 잡고 그냥 넘어갔죠. 그런데 시어머니와 다툴 때마다 시아버지는"내가 1억 보탰으니 이 집은 내 지분도 있다."수시로 찾아오셨습니다. 심지어 술에 취해 안방까지 들어오시고, 사람을 알아보지도 못한 채 저를 힘들게 하셨어요. 남편에게 이 상황을 말해도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았고 결국 더는 못 견디겠어서 제가 먼저 집을 나왔습니다."네 아버지면 그럴 수 있어?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했잖아. 술 취해서 오시는 건  못하게 할게.""그 말이 몇 번인 줄 알아? 신혼.. 2025. 1. 31.
바람을 피운 아들 때문에 대장암 수술하시고도 편히 못 쉬는 시아버지 ♡바람은 남편이 피우고 사과는 시아버지가 하시고  남편이 바람을 피웠을 때 시아버지의 부탁을 받고 한 번은 용서했습니다.그때 아버님은 대장암 수술 후 고향에서 요양 중이셨거든요. 회복하시고 난 후에는 자주 찾아오셔서 고기며 과일을 사주시고 손녀 생일에는 돈도 보내 주셨죠.그래서 남편과도 그냥저냥 잘 지내고 있었어요.어느 날, 아버님이 일주일 동안 우리 집에 오셨는데 늦은 밤 집에 오지 않는 남편과 통화하시는 소리를 들었습니다.제가 모르는 것 같으니 빨리 정리하라는 아버님의 말씀과 저한테 거짓말하기 싫다고 하시며 화를 내셨습니다.결국 남편이 또 바람을 피운 걸  알게 되었습니다.아버님은 고향으로 내려 가셨습니다.저는 친정에 와있고 남편도 찾아오지  않는 걸 보면 이혼을 생각하는 것 같아요."또 용서하라는 .. 2024. 12. 19.
"아빠 같은 그런 남자와 살지 마세요" 아들이 한 말 ☕바람피운 남편과 한 집에서 별거 중인데 한 집에 살지만 남편과 별거했습니다. 각방 쓰면서 지낸 지 2년이 됐네요. 이유는 아들 때문입니다.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만 이혼을 미뤘죠.아들 앞에선 평소처럼 지냈지만 부부처럼 살진 않았습니다. 남편이 바람을 피웠고 거기다 시댁 일로 저를 힘들게 해서 이혼하려고 했죠. 아들이 친구 중에 부모님이 이혼했는데 너무 불쌍하다, 난 그러면 힘들 것  같다는 말을 듣고 미루게 됐습니다. 바람피운 남편을 집에서 본다는 건  미칠 것 같았지만 아들 생각해서 참았습니다.남편을 위한 건 아무것도 안 했죠. 빨래도 각자 밥은 알아서 먹고 시댁도 안 갔고오직 아들만 챙기며 살았습니다.어느 날 시어머니가  집에 오셨고 우리가 각방 쓴다는 것과 절대로 부부가 사는 집이 아닌 걸 아시게.. 2024. 10. 15.
이혼했는지 이웃 아주머니가 물으시길래 이혼 안 했다고 했더니 한 말! 남편이 출장으로 바빠 같이 마트에 간 지 1년도 넘은 어느 날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사시는 아주머니 한 분이  저에게 인사를 하시더니 무슨 일 있었냐 하시면서 이혼했느냐 괜찮냐 물으시더군요. 아니라고 무슨  이혼이냐고 했더니 같이 안 다니고 그 집 남편이 저기 아파트에서  다른 여자와 다니길래 이혼하고 재혼했나 보다 생각했다고 하시더군요. 어디서 봤느냐 여쭤 봤고 같이 가 주신 곳은 제 친구가 사는 아파트 동이었네요. 퇴근하는 남편이나한테는 야근 한다고 해놓고 차 뒤에 서 있는 제 앞을 지나쳐 제 동창과 아파트 안으로 들어가더군요. 나중에 듣기로 2년 전 새 아파트로  이사 오면서 집들이할 때 친구들을 초대했는데 그때부터였나 보더군요.저는 올 수 있는 친구들을 불렀고 와 준 다섯 명의 친구들과 그 아파트 .. 2024. 10. 13.
홀시어머니 모셨더니 시누이에 친구들 불러다 집 거지꼴 만들어 ☕홀시어머니 때문에 집 나온 며느리 홀시어머니가 아이를 봐주시겠다는 핑계로 우리 집에 오셨습니다. 단 한 번도 봐주신 적 없고요. 시어머니가 오신 이후 어머니의 잔소리는 둘째치고 매일 친구분들이며 지인들 친척들 다 불러들이시고 결혼한 시누이까지 불러서 수시로 밥을 먹여 보냈습니다. 장은 제 돈으로 다 보는데 반찬을 만들면 다 시누이한테 보냈죠. 조용했던 집은 재래시장 같았네요. 남편과 어린 아들 생각해서 1년을 참았는데, 명절에 친척들이  우르르 집에 왔다 갔고 이미 집은 거지꼴이 됐죠.방문을 꼭꼭 잠갔지만 시누이 년이 열고 들어갔고 제 물건이며 친정엄마가 주신 패물도 다 챙겼더군요. 시누이 아이들이 놀다가 선물 받은 백만 원짜리  도자기도 깼고, 별 짓을 다 해도  아무도 안 말렸고요.우리 아기는 울고.. 2024. 10. 10.
시누이 뒤치다꺼리 못하겠다고 하자 뺨 때린 남편, 종이 한 장 내밀었더니... 시누이 결혼할 때 오천만 원을 보탰습니다. 오빠가 안 해주면 누가 해 주느냐 서운한 말을 해서 해줬습니다. 시누이 결혼 전에 매장 하나 오픈 해 달라고 해서 1억 이상을 해줬고 시어머니 코다리찜 식당 리모델링 비용  사천만 원도 제가 해 줬네요. 결혼한 시누이가  일 년을 못 넘기고 이혼했습니다. 스물여섯 살 시누이가  감당하기엔 시집살이가 고단했나 봅니다.시누이가 살 집이 필요하다고 또 돈을 해달라고 하더군요. 살 곳은 있어야지 안 된 마음에 이천만 원 해줬습니다. 그런데 그 돈까지 코인인지 주식인지 뭘 하겠다고 하다가  홀랑 날렸더군요. 그리고 우리 집으로 와서 살겠다고 찾아왔고요. 그건 절대로 싫다고 천만 원을 다시 해줬습니다.그 돈은 한 달을 못 넘겼네요. 남편이 집 대출받아서 또 해 주자고 하길.. 2024.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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