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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6

아픈 친정 엄마 두 해만 모시기로 했는데 매일 오셔서 잔소리 하시고 당신 아들 힘들게 한다고 눈치 준 시어머니 친정 엄마가 위암 수술을  받으신 후 회복을 위해 두 해만 모시고  살기로 했습니다. 해외 근무 중인  오빠와 올케가 외국에서 돌아올  시간이 필요했고, 그 사이 엄마를 잘 돌보는 것이 저의 책임이라 생각했어요.그런데 남편이 불편하다고 시어머니에게 얘기했더군요. 그런데 시어머니가 매일 집으로 오셔서  잔소리를 하셨습니다. 남편에게 아픈 장모 위해 어머니 오시는 거  조심해 달라고 했죠. 하지만 아들이 힘들까 봐 어머니가 오시는데  싫다고 하더군요. 시어머니가 종일 계시다 가시고 친정 엄마 눈치 주시길래"좋아하는 아들 데리고  같이 사시면 되겠네요. 그게 더 편하지 않으세요? 이놈의 집구석 진짜  지긋지긋하네요, 당신, 당장 어머니  모시고 나가!""못나가. 내가 왜 나가? 아들 집에 엄마  오시는 게 잘.. 2025. 2. 22.
"내가 계산만 하는 며느리냐? 시댁 모든 행사에 계산 하게 만드는 시댁 식구들 시어머니 생신을 호텔 뷔페에서 한다고 해서 설마 하고 갔는데 아무도 보태지 않아 저 혼자 몇 백만 원을 냈습니다. 디저트 카페로 간 시댁 식구들 열 명, 또 제가 냈고, 저녁 식사 비용 오십만 원도 제가 결제했습니다. 한잔하러 가자는 말에 다들 저만 쳐다보길래 어쩔 수 없이 또 제가 냈어요.신혼 첫해부터 4년을 제가 다 했습니다. 연말엔 시아버지 생신이었는데 이번엔 회사를 핑계로 몰래 출장을 가버렸어요. 당일에 왜 안 오냐고 묻길래 출장 왔다고 말하고 식사는 형님께 알아서 부탁하라고 끝냈죠. 그런데 출장에서  돌아와 보니 남편이 화를 내더군요."왜 출장 간다는 말 안 했어? 일부러 말 안하고 간 거지? 그럼 카드라도 주고 가던가!""내가 니 집 호구냐? 참고 사니까 우습니? 나 너랑 결혼 4년 동안 명절.. 2025. 2. 19.
평생을 밖에서 산 남편이 간암으로 쓰러졌다고 상간녀가 전화했길래 ♡간암으로 쓰러졌다고 상간녀가 전화했길래  "건강한 사람은 건강의  고마움을 알지 못한다."[토마스 풀러]의 말입니다.우리는 건강을 무기로  세상을 상대로 싸우고 자신의 생각과 싸우며  삶을 만들어 갑니다.건강은 삶을 만드는 제일  기본적인  관리 대상인데  늘 잊어버리고 살지요. 제 남편은 간암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건강 검진 한번 안 받고  병원은 멀리 하는 게 좋다 내가 얼마나 건강한데  자신하다 어느 날 쓰러졌고 병원에 갔는데 그땐 이미 늦었죠.남편을 보내고 느낀 건  돈 많이 벌고 멋지고 행복하게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건강하게 잘 사는 게  최고의 행복이구나 생각합니다. 그래서 잘 살다 가기 위해  건강을 챙기고 있습니다.무엇보다 그 사람의 삶을  들여다보게 되고 가족에 대해 잘 알게 되는.. 2024. 10. 28.
처갓집에서 할머니가 안 들리는 줄 알고 친구와 통화하면서 남편이 한 말 ♡할머니가 보청기 한 줄 모르고 통화한 남편  친정은 할머니와 같이 사는데 결혼할 때 남편도 다 알고  결혼했고 식구 많아서 좋다고 오히려 좋아했습니다. 그런데 결혼 1년이 지나기도 전에 이혼을 생각 중입니다. 바로 할머니 말씀 때문인데 할머니가 귀가 갑자기 어두워지셨죠. 그래서 아버지가 보청기를 해드렸습니다. 그걸 몰랐던 남편이 할머니가 들어오셔도 귀가 어두워서 못 알아들을 거라고 생각하고 친구와 통화하면서 제 욕을 했고 처갓집도 오기 싫다고 엄청 욕을 했더군요. 아버지가 운전해 주시는 차를 타고 엄마와 함께 장을 보고 왔는데 할머니가 굳은 표정으로 저를 보시면서 행복하냐 잘 살고 있느냐  물으셨고 저는 평소와 다른 할머니 표정에 여쭤봤네요.할머니는 제 남편 통화를 다 말해 주셨고 듣고 있던 우리 가족.. 2024. 10. 18.
시어머니가 둘째 아들인 제 남편 월급을 압류했습니다. ☕두 아들이 쫓겨 난 사연 결혼할 때 저는 모은 돈 2억을 남자친구는 7천만 원을 모자란 건 대출을 해서 작은 평수 아파트를 샀습니다. 양가 도움은 결혼식 비용 외엔 안 받았어요. 그것도 스몰웨딩이라  얼마 안 들었고요. 그런데 신혼여행 다녀온 이후 시어머니의 말투나  행동이 너무 불쾌하고 기분이 나빠 여쭤봤습니다.결혼하면서 돈을 한 푼도  안 보탤 수가 있느냐 나이가 몇인데 모은 돈도 없느냐 하시면서 얼마나 헤프면 그러냐 돈 관리는 내 아들한테 맡겨라 이러시더군요.그게 무슨 말씀이냐 저는 집 사는데 2억을 남편은 7천만 원  보탰다고 했더니 무슨 소리냐 우리가 2억을 해줬다고 하시더군요. 남편 불러 어머님이 하시는 말씀 설명해 보라고 했죠."형이 부탁했어요. 엄마가 더는 형한테 돈 못해 준다고 해서 그.. 2024. 10. 14.
시어머니가 중풍이셨고 시아버지 때문이었는데 돌아가신 후 재산 상속한 걸 보니... https://youtube.com/shorts/nn6MFbJbM3U?si=GNk85t5XO4rCldbH      시어머니가 중풍으로 한쪽 팔을 잘 못 움직이셨죠. 다른 건 다 정상이셨고요. 1층엔 시부모님이 사셨고 2층에 시누이가 이혼하고 와서 딸과 살고 있었습니다. 2층에 우리 부부도 살게 됐고요. 낮엔 도우미 아주머니가 오셔서 어머니를 돌보셨죠. 퇴근하면제가 어머니  수발을 들어야 했고요. 시누이는 놀고먹느라 아무것도 안 했네요. 남편과 저 말고는 어머니에게 다정하지 않았죠. 나중에 알게 됐는데 아버님은 두 집 살림을 하셨고 어머님도 알고 계셨더군요. 그때 쓰러지셔서 중풍이 온 걸로 압니다. 저는 11년을 수발들다 힘들어서 유산도 한 번 했습니다. 이후 회사 그만두고 아들아이를 낳았고요. 12년이 .. 2024.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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