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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야기16

처제한테 빌린 돈 1억 갚지도 않으면서 결혼에 오백만 원 줬다고 욕하는 남편 ♧시누이 결혼식과 처제 결혼식 차별한 남편  "지난번에 시누이 결혼할 때 천만 원 줬잖아. 근데 내가 동생 결혼할 때 오백만 원 준 것 때문에 그렇게 화를 냈어야 했어? 우리 돈 아니고 내 돈인데 그렇게 화를 내는 게 맞냐고!""돈이 어디 있어서 주느냔 말이야. 그리고 시댁과 친정이 같냐? 당연히 시댁에 잘해야지.""욕 나오네. 개.새.끼.  니가 나한테 할 말이야? 당신이나 시댁이  나한테 뭐해줬는데? 내 돈과 내 동생한테 1억 빌려서 그 식당 차린 거야. 이자도 한번 안 줬잖아. 동생이 힘든데 돈 안 줘도 된다는 거 내가 미안해서 오백만 원 준 거야. 내 동생은 아직 우리가 힘든 줄 안다고! 은혜도 모르는 놈 같으니라고 너 같은 놈은 인간도 아니야. 참고 참았는데 더는 안될 것 같아 이혼할 거니까 그.. 2024. 11. 2.
며느리가 술만 마시면 아들을 패고 바람피운 것까지 알게 되었는데 ◈운동하는 며느리가 아들을 괴롭힌 사연   남편의 사랑이 클수록  아내의 소망은 작아지고  아내의 사랑이 클수록  남편의 번뇌는 작아진다. 자식 뒤에서 흘리는 부모의  눈물은 애간장이  곪아 터진 피고름이다.                      [이계옥] 저는 아들 한 명과  딸 한 명을 둔 엄마입니다. 아들이 결혼 7년 만에  이혼을 했습니다. 아들의 속이 곪아 있는 줄은  이혼하겠다는 말을 꺼냈을 때  처음 알았습니다. 저를 향한 며느리의 고약한  마음에 대해 서운해 할 때도  화가 나겠지 그 정도였는데 이혼을 하면서 더 많이 참고  살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 딸도 많이 위로해 줬고  지금은 남매가 술도 한잔 하면서 서로 힘든 걸 툭 터놓고  이야기하면서 지내는 것 같네요.매일 술 마시는 .. 2024. 11. 2.
8년을 시집살이 시키면서 두 동서 놀게 하고 맏며느리 혼자 시아버지 생신 준비하라는 시어머니 ♧친정 가난한 맏며느리만 시집살이 시키는 시어머니  큰애야, 시아버지 생신  다가오잖니 네가 음식을 좀 준비해 주면 좋겠구나.""어머니, 저도 직장 다니면서 애들 돌보느라 바쁘고 어머니가 병원에 계시는데 무슨 생신 음식이요? 그럼 두 동서랑 같이 할게요.""맏며느리로서 해야지 혼자 해라. 네 동서들이 뭘 알아?"수술하고 입원한 어머니 말씀에 서운해서 남편한테 못한다고 말했더니 남편은 더 하더군요."나보고 병시중 들고 시아버지 생신  준비하고 동서들도 챙기라니. 동서들 다 놀고 있잖아!" "어머니 입장에선 당연하지제수씨들 뭘 알아?"다들 입 다물고 있길래 소리를 질러 버렸네요. "다들 너무하네요! 이렇게는 못 살겠어요! 두 동서는 놀아도 아무것도 안 시키면서! 시집와 8년을 혼자 다 했어 그런데 앞으로도 .. 2024. 11. 1.
남편이 사고로 죽고 잊고 살았는데 결혼 반대한 시아버지가 만나자고 하셔서 갔더니... ♣ 남편이 집을 떠나 동거한 이유  용서는 어떤 관계에서도  사랑의 최고 형태라고 믿는다. 미안하다고 말하는 사람은  강한 사람이며 용서하는 사람은  더욱더 강한 사람이다.[욜란다 하디드](미국의 모델 출신 방송인) 아들이 여자친구를  집에 데리고 왔습니다. 맛있는 거 많이 했다고  자랑을 했네요. 오랜만에 아들과 편안하게 앉아  식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맞은편에 손자를 흐뭇하게 바라보고  계시는 시아버지가 계시고요. 남편이 함께 했더라면 좋았을 텐데 아들이 7살이 되던 봄에  사고로 먼저 떠났습니다. 이후 혼자 아들을 키웠고요.1년 전 그동안 잊고 살았던  시아버지를 뵈었습니다. 돌아가시기 전에 정리하고 싶다며  손자를 데리고 집으로 오라고 하셔서 아들을 데리고 처음으로  할아버지 집에 갔습니다.아.. 2024. 10. 29.
시누이 재혼을 애가 불쌍해 키운 건데 점점 참견하는 시어머니 시누이가 재혼하면서 시댁에 딸을 맡겼고. 저는 시조카가 불쌍해 딸로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시누이의 끊임없는 간섭과 참견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결국, 참을 수 없었던 저는 시어머니에게 이러면 더는 못하겠다고 했죠.시어머니는 제 고충을 이해하기는커녕 애 제대로 못 키우면 저에게 이혼하라고 압박했습니다. 관계는 극도로 악화되었고 저는 지쳐만 갔죠. 아이를 내 자식처럼 사랑하며 키웠지만 시누이의 참견과 시어머니의 압박에 더 이상 버티기 힘들었습니다. 남편과도 이 문제로 매일 다투었고 우리의 관계는 점점 소원해졌죠.저는 더는 못 키우겠다고 말했고 이혼까지 생각 중이라고 했더니. 남편은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제가 겪는 고통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시누이의 딸을 돌려보내기로 결정했죠. 제가 말라죽을 .. 2024. 10. 21.
처갓집에서 할머니가 안 들리는 줄 알고 친구와 통화하면서 남편이 한 말 ♡할머니가 보청기 한 줄 모르고 통화한 남편  친정은 할머니와 같이 사는데 결혼할 때 남편도 다 알고  결혼했고 식구 많아서 좋다고 오히려 좋아했습니다. 그런데 결혼 1년이 지나기도 전에 이혼을 생각 중입니다. 바로 할머니 말씀 때문인데 할머니가 귀가 갑자기 어두워지셨죠. 그래서 아버지가 보청기를 해드렸습니다. 그걸 몰랐던 남편이 할머니가 들어오셔도 귀가 어두워서 못 알아들을 거라고 생각하고 친구와 통화하면서 제 욕을 했고 처갓집도 오기 싫다고 엄청 욕을 했더군요. 아버지가 운전해 주시는 차를 타고 엄마와 함께 장을 보고 왔는데 할머니가 굳은 표정으로 저를 보시면서 행복하냐 잘 살고 있느냐  물으셨고 저는 평소와 다른 할머니 표정에 여쭤봤네요.할머니는 제 남편 통화를 다 말해 주셨고 듣고 있던 우리 가족.. 2024.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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