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67 사고로 죽은 아들한테 갈 우리 재산을 미리 달라고 난리법석을 떤 며느리 막내아들이 사고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결혼한 지 2년밖에 안 되었고, 아들 나이가 젊어서 재산도 없었습니다. 전셋집도 우리가 해줬고요. 처음엔 아들이 일하다 혼자 빙판 길에 사고를 낸 것이라 보험금도 적고 합의 볼 사람이 있는 것도 아니어서, 전셋집은 임신한 며느리 주려고 했습니다. 제 남편 명의니까요.전세 보증금이 6억입니다. 하지만 임신한 며느리와 태어날 손주를 생각하며 저희가 가진 재산을 나누기로 했습니다. 손주를 키우며 살아가야 하니까요. 보험금도 많지 않았지만, 남편은 며느리가산다는 의지라도 생기길 바라며 상가 하나와 아파트 월세 수입을 줄 수 있게 명의 변경까지 준비했습니다.그런데 며느리는 아들과의 추억은커녕 책임감도 없어 보였습니다. 친구들과 어울려 허튼 짓을 하고 다니며, 남편 잃은 슬픔을.. 2025. 5. 8. 합가해서 안 살면 결혼 반대라는 시어머니 ♠합가 안 하면 결혼 반대라는 시어머니 "소연아, 사실 말할 게 있어. 엄마가 우리 결혼을 반대했던 이유가 있어.""그래? 왜 그러셨는데?""합가 하지 않겠다고 해서 반대하셨대.""합가? 그럼 우리가 함께 살길 원하셨다는 거야?""응, 옛날부터 가족이 다 같이 사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셨나 봐. 난 외아들이잖아. 솔직히 우리 둘이 독립해서 사는 게 서로 좋을 것 같아서 선택한 건데..."우리는 중학교 동창으로 20대 후반에 결혼을 선택했습니다. 그런데 시어머니가 결혼을 반대하셨죠. 합가를 안 한다는 이유였고요.어머니 성격이 사실 너무 까탈스럽고 잔소리도 심하시고 간섭도 많고 힘들어서 아들인 남자친구도 합가 싫다는데, 자꾸 같이 살자고 하시더군요. 무엇보다 수시로 전화해서 뭐 하는지 확인하세요."같이.. 2024. 11. 18. 시아버지가 교통사고 후 치료 중인 제 병 간호를 다 해주셨는데 남편은 오히려... ♧시아버지의 사고로 재활 중인 며느리 사연 밤늦은 도로 위, 저는 불의의 사고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시아버지 차를 타고 집에 가는 길이었죠. 시어머니 기일이라 두 딸을 친정에 맡기고 산소에 다녀오는 길이었고요. 병원에서 1년 넘게 수술과 재활을 반복하고 퇴원했는데 그 모든 걸 시아버지가 다 해주셨습니다.괜찮다고 해도 늘 미안해 하셨죠. 그런데 남편은 제가 가장 필요로 하는 순간에 다른 여자와 바람피우고 집을 나가고 말았습니다.힘든 시간 속에서 제 곁을 지켜 준 사람은 바로 시아버지였습니다. 시아버지의 모습은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넘어서 인간 대 인간의 따뜻한 책임감을 보여주었습니다.저는 재활에 성공했고 시아버지 도움으로 디저트 카페를 시작했습니다. 그 건물은 아버님 건물이었고 저에게 증여를 해 주셨죠... 2024. 11. 3. 아주버님 암 수술로 힘들어 하는 형님 집에 가서 반찬에 청소에 1년을 도와줬더니 도우미 취급하는데 ♡형님 집에 가서 도와줬더니 도우미 취급한 사연 "동서, 그거 반찬 좀 더 좋은 걸로 만들어주면 안 돼? 그리고 오늘 집 청소도 좀 해줘.""형님, 1년 넘게 이렇게 도와드렸어요. 이제 그만해야 할 것 같아서요.""뭐라고? 가족끼리 이럴 수가 있어? 내가 힘들다는데 계속해줘.""도우미 부리듯 하면서 당연하게 생각하지 말아 주세요. 저도 제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싶어요.""그렇게 말하면 우리 보고 어쩌라는 거야?""저도 지치고 힘들어요. 가족이라면 서로 배려가 필요하잖아요. 고마운 건 모르고 당연하게 여기니 더는 싫네요. 이젠 안 오겠습니다."아주버님 암 수술로 힘들어하는 형님 집에 가서 1년을 반찬 만들어 주고 청소해 주고 도와줬더니 당연하게 생각하며 도우미 부리듯 했고 좋아져서 그만 오겠다고 했더.. 2024. 11. 2. 재혼하면 잘해준다고 해 놓고 친아들과 내 아들을 차별한 남편 "한쪽 문이 닫히면 다른 쪽 문이 열린다. 그러나 흔히 우리는 닫힌 문을 오랫동안 보기 때문에 우리를 위해 열려있는 문을 보지 못한다." [헬렌 켈러] 꽃이 피기 시작한 봄에 이혼했습니다. 모진 세월 견뎌온 건 아들 때문이었고 또 이혼했다는 손가락질을 받고 싶지 않았고 잘 살고 싶어 남편의 만행에도 참았는데 저도 지치더라고요. 그래서 또 이혼을 했습니다. 그런데 홀가분하고 시원하네요.아들도 잘했다고 해주고 오히려 자신 때문에 엄마가 불행했던 것 같아 미안해하고 있습니다. 괜찮다고 했네요. 부모면 자식을 위해 뭘 못하겠느냐 하고 웃어주었죠. 아들은 제 마음 누구보다 잘 아니까 이해하더군요. 저도 사연이 한 트럭이라..... 저는 첫 결혼을 .. 2024. 11. 1. 10년 동안 아이가 안 생기자 시어머니가 한 말 ♥10년 동안 아이가 생기지 않자 시어머니가 한 말 "계속 이렇게 있을 거야? 아니면. 이혼을 생각해 봐야 하지 않겠어? 난 장남이야.""당신이 어떻게 그런 말을 해? 시험관 하면서 고생한 나한테 어떻게.."십 년 동안 아이가 안 생기고 시험관을 해도 안되니 어머니가 제안을 하시더군요."둘째 며느리 아이를 네가 키우면 어떻겠니? 네 동서 아이가 셋이라 힘들어한다. 둘째 사업 망한 후 더 그렇지. 둘째 아이 데려다 키우거라.집안 어른들 애가 왜 없느냐고 해서 행사에도 가기 싫구나. 지훈이는 장남이다.""어머니, 동서 아이를 어떻게.... 근처에 살면서 매일 보는데 그건 말이 안 됩니다. 동서 성격에 매일 간섭할 텐데요. 아니면 이혼하겠습니다. 새 며느리 보시고 손주 낳으세요.""잘 생각해 봐라. 다.. 2024. 10. 31. 이전 1 2 3 4 ··· 1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