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267

위 용종 제거 수술하고 입원해 있는데 김장하러 오라는 시어머니 ☕입원한 며느리한테 김장하러 오라는 시어머니  위 용종 제거 수술을 받고 입원해 있는데,  김장 오백 포기 한다고  시어머니가 전화를 하셨습니다. 못 간다고 말씀드려도 꾀병이라며  오히려 화를 내셨죠. 남편이 어디 병원이라고 그런 걸  왜 속이며 아프니까 입원하지 꾀병인데  입원하겠느냐고 대신 화를 내주더군요. 평소 몸이 안 좋아서  과로로 쓰러지기도 했기에,  치료하면서 열흘 후 퇴원했고 집에서 몸조리 더 한 후 시댁에  가서 어머니를 뵈었습니다."어머니, 저는 어머니와 잘 지내고 싶어요. 결혼한 지 이년이 지날 동안  단 한 번도 다정하게  대해 주신 적 없으세요. 어머니 며느리라고 다 시집살이  해야 하는 거 아니에요. 저도 친정 가면 귀한 딸이고  사랑받으며 컸어요. 어머니도 아가씨 귀하게 대하시.. 2024. 10. 19.
처갓집에서 할머니가 안 들리는 줄 알고 친구와 통화하면서 남편이 한 말 ♡할머니가 보청기 한 줄 모르고 통화한 남편  친정은 할머니와 같이 사는데 결혼할 때 남편도 다 알고  결혼했고 식구 많아서 좋다고 오히려 좋아했습니다. 그런데 결혼 1년이 지나기도 전에 이혼을 생각 중입니다. 바로 할머니 말씀 때문인데 할머니가 귀가 갑자기 어두워지셨죠. 그래서 아버지가 보청기를 해드렸습니다. 그걸 몰랐던 남편이 할머니가 들어오셔도 귀가 어두워서 못 알아들을 거라고 생각하고 친구와 통화하면서 제 욕을 했고 처갓집도 오기 싫다고 엄청 욕을 했더군요. 아버지가 운전해 주시는 차를 타고 엄마와 함께 장을 보고 왔는데 할머니가 굳은 표정으로 저를 보시면서 행복하냐 잘 살고 있느냐  물으셨고 저는 평소와 다른 할머니 표정에 여쭤봤네요.할머니는 제 남편 통화를 다 말해 주셨고 듣고 있던 우리 가족.. 2024. 10. 18.
시어머니 생신 선물로 중형차 사드렸는데 장모 생신엔 겨우 파우치? ♡시어머니와 친정 엄마의 선물 차이  시어머니 생신에 받고 싶은 선물이 있다고 해서 사드렸습니다. 국내 중형차였는데 큰맘 먹고 사드렸죠. 제가 잘하면 남편도 우리 집에  잘하겠지 하는 마음으로 말이죠. 그런데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라는 남편의 논리는 처갓집에 전혀 잘하지 않았습니다.결혼 첫 해만 장인 장모 생신 챙겼고 이후 4년 동안 단 한 번을 안 오더군요. 마지막 해 시어머니 차를 사드렸고 남편에 대해 기대가 있었는데 친정 엄마 생신에 같이 가자고 했더니 출장이라 못 간다고 했습니다. 그럼 출장 가서 선물이라도 사 오라고 부탁했죠. 그러겠다고 하더군요.그 출장이 상간녀랑 간 것도 나중에 알았지만 선물이라고 사온 게 상간녀한테 명품 가방 선물 사주고 덤으로 얻은 파우치였네요. 남편 휴대전화 문자를 보고.. 2024. 10. 18.
아이 어린이집 보내고 외출하는 아내 ☕집안 살림 전혀 안 하는 아내 "당신 도대체 왜 이래? 오늘도 어머니가 선재 데리러 가셨어 도대체 뭐 하고 돌아다니느라 애 데리러 가는 시간을 매번 어기느냐고!""친구들과 커피 마시고  있었다고 했잖아 뭘 자꾸 물어!그럴 수도 있지 어머니가 데리고 오셨으면 된 거 아니야? 잔소리 좀 그만해."아내는 아들이 어린이집에가기 시작한 후부터 밖으로 돌더니 집안일에서 손을 놔버렸고 아이를 데리러 가는 시간도 지키지 않았습니다. 친구들과 여행 가고 모임에만 신경 쓰는 1년 동안 아내의 행동에 지쳐서 아예 아들을 본가로 보냈고 어머니가 다 챙기셨죠. 지켜보던 저도 짐 싸서 본가로 와 버렸고  생활비를 끊어버렸습니다.한 달 뒤 저를 찾아와서 돈 달라고 하길래 한 달 동안 애도 나도 안 찾다가 월급날 되니까 돈 달라고.. 2024. 10. 17.
급매로 팔아주세요! ♡ 아들 집이면 이래도 되나요? "어머니 저분들은 누구세요? 저희 집에서 뭐 하고 계신 거예요?"'뭘 그렇게 놀라니? 재형이는 알고 있다 니 남편이 말 안 해 줬니? 우리 좀 놀다 가마."저는 일주일 출장을 다녀왔고 집에 온 날 현관문 열었다가 기겁했네요. 낯선 신발이 잔뜩 있었고 주인도 없는 집에 시어머니는 친구 분들을 불러 집 구경 시키면서 냉장고에 든 음식을 다 꺼내 먹고 제가 아끼는 명품 그릇과 커피 잔을 다 나눠 주셨더군요.아들 집 자랑하러 왔다고 하셨고요.어이가 없었죠. 시어머니는 한두 번도 아니고 수시로 일을 만드셨고 비번 알려 드리지 말라고 했는데 비번을 또 알려 줬나 봅니다.저는 시어머니 앞에서 부동산에 전화를 걸었네요."네, 사장님 우리 집 내놓을게요. 급매로 팔아 주세요. 비번 알려드.. 2024. 10. 17.
벤츠를 달라고? ♡재혼하는 시누이가 달라는 돈과 자동차 "차 키 내놔! 내 차야 이제 절대로 못 줘!올케는 부자면서 짜게 구냐고! 한 대 맞아볼래?"시누이한테 뒤통수 한 대 맞았습니다. 시누이가 재혼을 하는데 5천만 원을 해달라고 했고 제 차까지 달라고 했습니다. 제 차가 벤츠거든요.시누이는 첫 결혼에 실패했고 3년 만에 재혼하는데 원하는 건 5천만 원과 제 차였죠. 못 준다고 했고 현금 500만 원만 보냈습니다. 남편이 3천만 원 준 걸 아는데 또 해달라고 해서 열받았죠. 첫 결혼에 1억 해줬으면 된 거 아닌가요? 한 달을 차를 달라고 오더니 제 키를 훔쳐 가져갔더군요. 시댁에 가서 키 내놓으라고 키 챙겼더니 저를 때렸습니다. 시어머니도 결혼 선물로 주라고 하시길래 2억 주세요."제 차 신형이고 S클래스인 거 아시죠?.. 2024. 10. 1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