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67 시아버지 장례식장에서 5년 만에 만난 남편의 첫사랑 대학 선배 ☕시아버지 장례식장에서 만난 남편 첫사랑 시아버지 장례식장에서 5년 만에 대학 선배 언니를 만났습니다. 남편이 좋아한 첫사랑인데 어떻게 왔지 궁금했고 그 이유는 바로 알 수 있었네요. 남편 친구들이 모여서 나누는 이야기 속에 답이 있었습니다. 제가 듣고 있는 줄 모르고 한 이야기지만 제가 불쌍하다는 말이 섞여있더군요. 남편 친구 중에 영식 씨가 선배와 남편은 우리 결혼식 날 만나서 그때부터 사귀고 있다고 했고 자기 결혼식에 왔기에 온 거지 다신 안 볼 거라고 아내인 송현이가 불쌍하다고 하더군요. 바로 저였죠.식사 중인 선배 옆에 앉은 남편 손이 선배의 손을 잡고 있는 걸 봤고 저는 장례식 중간에 집에 와 버렸습니다. 아버님 간병하느라 얼마나 고생했는데 배신당한 기분은 말로 설명이 안 되.. 2024. 10. 11. 선배 아내와 바람피우더니 그 여자한테 속은 남편 ☕선배 아내에게 당한 남편 해외 지사에서 돌아온 남편이 어느 날부터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멋도 부리고 안 마시던 술도 마시고 어느 날부터 외박도 하더군요.하루는 남편 친구가 갈 곳이 있다며 데리고 간 곳엔 몇 년 전 죽은 남편 선배의 아내가 운영하는 식당이었습니다. 주변에서 다 부부인 줄 안다고 하더군요. 남편 친구 말이 저 여자는 전과도 있고 보험 사고를 친 적도 있는데 제 남편이 선배 생각해서 도와주다가 둘이 사귀게 됐다고 하면서 아무 말도 안 들리는 것 같아 저를 데려 왔다고 했습니다. 저는 사람을 시켜 그 여자에 대해 조사를 했죠. 저도 들은 게 있었거든요. 일주일 뒤 가져다준 정보엔 남편한테 1억을 빌려 제주도로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거기엔 오래전부터 만나 온 남자친구가.. 2024. 10. 11. 패배자는 삶의 지배를 받고 승리자는 삶을 지배한다. Losers let life happen to them, winners make it happen. 패배자는 삶의 지배를 받고 승리자는 삶을 지배한다. -미국 자기 계발 전문가 '데니스 웨이틀리' - (Denis Waitley 1933~) 글내리는밤Life writing.세상을 살아가면서 도움이 되는 명언, 그리고 자기 계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과 추천해 주시는 책 속의 한 줄이 있는 ' 글 내리는 밤'입니다. 조용한 시간인 밤에 책 읽기, 글 쓰기 좋죠? 오늘www.youtube.com 2024. 10. 11. 노벨문학상에 작가 한강! 한국 작가 첫 노벨문학상 수상 발표 순간과 소감 ♣ 목차 ♣노벨문학상 한강 축하 영상. 소감노벨문학상이란?노벨문학상 한강 프로필작가 한강 작품 📚노벨문학상 수상한 한강 축하 영상. 소감 소설가 한강이 한국 작가로 최초로 2024년 노벨 문학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10일(현지시각) 스웨덴 한림원 노벨위원회는 한강의 작품에 대해 "역사적 트라우마를 직시하고 인간 삶의 연약함을 드러내는 강렬한 시적 산문"이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한국 작가가 노벨 문학상을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천 100만 크로나, 우리 돈으로 13억 4천만 원과 메달, 증서가 수여됩니다. 한강 작가는 2016년 '채식주의자'로 맨부커상 인터내셔널을 수상했고 2018년 '흰'으로 같은 상 최종 후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 2024. 10. 11. 시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전에 주신 땅에 가 보니... 남편은 영업 일을 하면서 매일 술을 마셨고, 제가 시어머니 병시중 하느라 떨어져 있던 2년 동안 더 몸을 챙기지 않고 지냈더군요.한 달에 한번 정도 봤고, 명절이나 볼 수 있었는데, 결혼 5년 만에 남편의 몸은 망가지고 있었죠. 시어머니를 집으로 다시 모셔 갈 수도 없었습니다.시댁이 더 넓었고 우리 집에 모셔 갔는데 답답하다고 하셔서 다시 왔기 때문입니다. 제가 시댁에 와 있기로 했고 남편은 돈을 벌어야 했죠. 시아버지가 도와주시는 건 아무것도 없었네요. 그러다 남편이 쓰러졌다는 전화를 받고 병원으로 달려갔는데 간암말기 진단을 받았습니다. 하늘이 무너진다는 말이 그 당시 제 심정을 두고 하는 말 같았죠.남편 병시중 하는 동안 시동생도 시누이도 찾아오지 않아서 시어머니께 간병.. 2024. 10. 10. 홀시어머니 모셨더니 시누이에 친구들 불러다 집 거지꼴 만들어 ☕홀시어머니 때문에 집 나온 며느리 홀시어머니가 아이를 봐주시겠다는 핑계로 우리 집에 오셨습니다. 단 한 번도 봐주신 적 없고요. 시어머니가 오신 이후 어머니의 잔소리는 둘째치고 매일 친구분들이며 지인들 친척들 다 불러들이시고 결혼한 시누이까지 불러서 수시로 밥을 먹여 보냈습니다. 장은 제 돈으로 다 보는데 반찬을 만들면 다 시누이한테 보냈죠. 조용했던 집은 재래시장 같았네요. 남편과 어린 아들 생각해서 1년을 참았는데, 명절에 친척들이 우르르 집에 왔다 갔고 이미 집은 거지꼴이 됐죠.방문을 꼭꼭 잠갔지만 시누이 년이 열고 들어갔고 제 물건이며 친정엄마가 주신 패물도 다 챙겼더군요. 시누이 아이들이 놀다가 선물 받은 백만 원짜리 도자기도 깼고, 별 짓을 다 해도 아무도 안 말렸고요.우리 아기는 울고.. 2024. 10. 10. 이전 1 ··· 23 24 25 26 27 28 29 ··· 4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