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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93

동서 딸 때문에 제 아들 손에 화상을 입어도 사과 없고 이해하라는 시어머니 ◈윗사람이니 늘 양보하라는 시어머니 제 아들은 동서의 딸 때문에 손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치료 과정에 어떤 사과도 병원비도 받지 못했습니다. 제 아들 탓만 하더군요. 시댁에 간 날 3살인 제 아들이  7살 동서 딸 옆에 앉아 핫초코를 마시고 있었는데, 동서 딸이 핫초코를 마시다 뜨겁다고 제 아들 손에  부어버렸습니다.그 사건 후로도 동서의 딸은 우리 아들을 괴롭혔고, 결국 시댁과 왕래를  하지 않았습니다. 시어머니께서는  화를 내셨고 욕도 문자로 보내십니다. 저희가 오지 않는 게 섭섭하시겠지만, 상황은 여전합니다.남편 혼자 시댁에 가고요. 유일한 손자를 못 본다고 화를 내시지만 가도 딱히 예뻐하시지도 않습니다."어머니, 늘 저한테 윗사람이니 참아라, 양보해라 하시는데 제가 왜 그래야 하죠? 제 아들은 무.. 2024. 12. 1.
매년 해돋이 여행 가서 시댁 뒤치다꺼리 하느라 몸살로 고생했는데 올해 또 간다는 남편 ♧여행 뒤치다꺼리 다 시키는 시댁 겨울만 되면 걱정이 앞섭니다. 매년 새해맞이 해돋이를 보러 시댁 식구들과 가야 하는데, 시누이의 참견이 너무 힘듭니다. 시누이는 늘 간식을 자신 취향에 맞추라고 하고 시부모님 담요  챙기기도 제 몫이죠. 차 안에서 먹을 도시락 준비까지 제 손에 달려있습니다. 작년 생각만 해도 치가 떨려요. 해돋이 여행 후 무려 3일이나 몸살로 누워있었죠. 올해는 정말 핑계를 대고 싶어요."여보, 이번 해돋이  꼭 가야 할까? 매년 너무 힘들었어." "그래도 가족 행사잖아"  "내 생각은 안 해? 왜 당신 가족만 챙겨야 하는데? 난 당신 아내야! 빌어먹을! 내가 시댁 뒤치다꺼리  하려고 결혼한 줄 알아?  여행에 목매는 거 지친다고. 아가씨 잔소리 듣다 정신병원 가겠다고 알아? 당신 혼자.. 2024. 12. 1.
시아버지 재혼에 천만 원과 해외여행 선물로 드렸는데 우리한테 집과 생활비를 받기로 했다고 하시는데 ◈시아버지의 재혼 선물 시아버지 재혼식에 우리 부부는 천만 원을 드렸고 여행을 보내드리는 것으로 마무리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재혼식 날 시아버지가 재혼하는 여자 앞에서 갑자기 한 달 생활비와 아파트를 받기로 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바람피워 이혼당하고 시어머니 집에서 쫓겨나셨고, 현재는 재혼하는 여자 집에서 함께 지내시기 때문에 아마 은근히 부담을 주셨던 것 같습니다.이에 당혹스러움을 느낀 저희 부부는 그 자리에서 조용히 나와버렸는데, 나중에 시아버지께서 너무나 큰 실망이셨다며 욕을 하시더군요."아버지! 바람피워 이혼당한 거 안 창피하세요? 거기다 자식 셋 불러 재혼식 하는 게 자랑스러우세요? 자식 도리는 여기까지입니다. 더는 바라지 마세요. 알아서 사시고요."남편이 연락을 안 받으니 저한테 전화해서 .. 2024. 11. 30.
집안보다 집 밖이 더 두렵게 느껴질 때 세상은 때때로 당신을 두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 집 안은 안전하지만 집 밖은 모르는 것들로 가득 차 있죠. 그러나 두려움 속에서도 한 걸음 내딛어야만 더 넓은 세상을  만날 수 있습니다. 두려움을 마주하는 것은 곧 자신을 알아가는 길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두려움을 이겨낼 때, 우리는 더 강한 자신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오늘의 작은 용기는 내일의 큰 발전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밖의 세상은 때로는 위험할 수 있지만 그것에는 다채로운 배움과 기회도 함께 존재합니다. 안전지대에서  나오지 않으면 당신의 성장은 멈추고 말 것입니다. 그러니 한걸음 씩 조심스럽게  내디뎌 보세요. 결국 당신은 자신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이룰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글내리는밤Li.. 2024. 11. 29.
남편 용돈은 백만 원이고 제 용돈은 30만원 주더니 시댁에 매달 백만 원 보낸 남편 ▣아껴 써 하더니 시댁에 매달 백만 원 보낸 남편 안녕하세요. 남편이 돈 관리를 하면서 본인은 백만 원을 쓰고 저에게는 30만 원의 용돈을 줬습니다. 남자들은 술과 밥을 사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시댁에 갔을 때, 남편이 매달 백만 원을 시댁에 보내고 있었습니다.배신감을 느껴 친정으로 왔고 남편과 시댁은 여자가 시댁을 챙기는 게 당연하다고 하네요."우리가 백만 원이나 보낼 형편이 돼? 자기는 용돈 백만 원 쓰고 아끼자고 하면서 나한테 용돈 30만 원 주더니... 그래 남자라 이해했어. 당신 월급이 280만 원이야. 그럼 용돈에 시댁 주고 당신 차 할부금 내고 전부 내 돈으로 생활하는 거잖아! 급여 통장 바꿨어. 돈보다 거짓말이 더 나빠! 당신 안 줄 거고 이혼도 생각.. 2024. 11. 28.
해외여행도 못 가고 명품 가방도 없다고 무시한 동서 ♡동서의 막말 어느 날 동서가 해외여행을 가자고 하면서 돈을 보태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저는 여행을 좋아하지  않아 거절했죠. 그러자 동서가 저를 가난하다며 흉을 보더군요. 명품 가방도 없고 돈도 못 번다며 말이죠. 그런데 이 이야기를 들으신 시어머니께서 한 마디 하셨습니다.“네 형님은 옛날부터 여행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 너희 결혼할 때  보태 준 3억 도  네 형님이 준 거야. 돈 모으는 게 더 좋다고 하더라. 월급도 너보다 두 배는 많다. 함부로 말하지 마. 너는 그렇게 사치하고  살아서 언제 돈 모을래?”이 말을 듣자마자 동서는 아무 말도  못 했어요."동서, 사람은 각자 좋아하는 게 있는 거야. 난 여행은 싫어서 안 갈 뿐이고, 돈 모은 걸로 고아원에 간식도 보내, 내가 번 돈은 내가 알아서 쓰.. 2024.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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