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사연40 시어머니 암수술후 회복하실 동안 이혼 미루고 각방 쓰는 동안 다른 여자 데려온 남편 "이 -개-보-다 못한 놈-아! 당장 이혼해!" 남편이 가벼운 바람이라 주장했지만, 저는 그럴 수 없었습니다. 이혼을 결심했지만 마침 시어머니께서 암 진단을 받으셨고 수술과 회복을 위해 이혼을 잠시 미뤘습니다. 남편에게 무조건 이혼하고 아무 조건 없이 집을 나가겠다는 각서를 받고 공증까지 했습니다. 이후 각방을 쓰며 아들과 함께 지냈고 남편과 저는 각자 생활을 했습니다. 남편이 잘하겠다고 손을 잡는 것조차 소름 끼쳐, 근처에 오지도 못하게 했네요. 1년의 시간이 지나 어머니가 많이 회복되신 걸 알게 되었고 남편이 집을 나가길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남편이 술에 취해 다른 여자를 집으로 데려왔고 결국 시아버지를 불러 상황을 정리한 뒤 바로 이혼했습니다. 이후 시어머니께서는 제게 미안하다며 용서.. 2025. 5. 9. 시부모 재산 받으려고 같이 사느냐며 둘째 며느리 시집살이 시키는 큰며느리 "네가 어찌 그런 짓을 해! 큰며느리라 고생한다고 잘해줬더니 나도 안 시키는 시집살이를 둘째한테 시켜?"둘째 며느리는 신혼을 우리 집에서 시작했습니다. 5살부터 중학생이 될 때까지, 홀시아버지 밑에서 자란 며느리는 아버지가 재혼하게 되면서 늘 눈치만 보고 자랐다며, 우리 부부를 편안해하고 좋아했습니다. 안쓰러움에 잘해줬고요. 그런데 어느 날부터 누군가의 눈치를 보기 시작하더군요. 바로 큰며느리의 텃세와 시집살이였죠. 저도 안 시키는 시집살이를 큰며느리가 시키고 있더군요. 돈도 1년 동안 삼천만 원이나 빌려갔고 우리 재산 보고 같이 사는 거냐며, 분가해서 나가 살라고 수시로 괴롭혔고요. 명절에 음식 만들다 말고 뒷 베란다에서 울고 있는 둘째를 발견해서 물어봤네요. 큰며느리는 그런 적 없다고 여시라고 .. 2025. 5. 9. 우리가 건물 샀다고 돈 해달라고 찾아온 사돈 때문에 큰며느리와 아들이 오히려 이혼하게 되었는데 남편과 함께 열심히 고생한 끝에 시국이 어려워지기 전 우리는 건물을 샀습니다. 대출은 있었지만 기존에 소유했던 아파트와 상가를 팔아 보탰죠. 기쁨을 나누고 싶어 두 아들과 며느리들 딸과 사위 가족까지 초대해 축하 파티를 열었는데, 큰며느리 친정 쪽에서 그 소식을 듣고 왔지만 별로 축하해주지 않으시더라고요. 그러다 코시국에 그쪽 식당 사업이 어려워지자 우리가 건물도 있고 돈도 있다며 2억을 달라고 했습니다.아들이 대출을 받아 5천만 원을 도와줬지만 사돈은 만족 못 하셨고, 심지어 죽으면 자식들 몫이니 미리 달라는 말까지 하셨습니다. 바깥 사돈은 술만 마시면 찾아와 혼자 잘살면 되느냐 같이 잘살자 주정도 부렸고요.결국 이 일로 큰아들과 큰며느리는 집안 갈등에 지쳐, 코시국이 끝난 다음 해에 이혼하고 말았죠.. 2025. 5. 8. 이혼한 홀시어머니 모신다고 넓은 집 계약하려다 이혼하지 않았고 시아버지까지 모셔야 한다는 가정사를 남자친구가 속인 진짜 이유 "이 사기꾼아! 이혼도 안 했는데 했다고 속여? 사기꾼 시아버지를 모시고 살자고? 파혼이야!"결혼을 준비하며 행복할 줄 알았지만 저는 파혼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남자친구는 제가 결혼을 못하겠다고 하자 눈물로 설득했고 그 모습에 미안한 마음 반, 괘씸한 마음 반으로 고민했죠. 하지만 집 계약 때문에 뜻하지 않게 알게 된 진실은 충격이었습니다. 그는 저와 제 친오빠에게 돈을 빌려 시아버지 빚을 갚고 있었고 시아버지가 도박과 사기에 연루돼 있다는 사실을 숨겼습니다. 그동안 저와 우리 가족을 속인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시부모님이 이혼했다고 했고 아픈 홀시어머니치료비라고 빌려 간 돈은 모두시아버지에게 갔더군요. 남자친구의 학교 친구들에게 청첩장 주러 갔다가 시부모님이 이혼하지 않은.. 2025. 5. 8. 시어머니를 밥만 하는 여자라고 무시해도 돈 주는 시아버지 재산 때문에 시아버지 편드는 제 남편과 식구들 "내가 자식들 때문에 참았지만 이젠 그 자식들이 나를 아프게 하는구나 그만 합시다!"시아버지는 독불장군 자기 고집만 부리고 술을 너무 좋아 하시는 분이셨어요. 결혼 후 3년 가까이 뵙고 시어머니가 그 긴 세월 참고 사신 것도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죠.명절에 모이면 어머니를 밥만 하는 여자라고 대놓고 무시하셔서 자식들이 있는 자리에서도 불편했는데 놀라운 건 아무도 제재를 하지 않았다는 거예요. 제가 어머니 편을 들면 오히려 왜 함부로 시아버지께 대들어 분란이냐 가족들이 화를 냈어요. 알고 보니 3남매가 시아버지가 주는 돈 때문에 편을 들어주고 있었던 거였죠.남편의 그런 모습에 실망했고 많이 다투기도 했습니다. 딸을 낳고 출산 후 몸조리 중에도 오직 시아버지 중심으로 돌아가는 분위기가 너무 힘들었어요... 2025. 4. 28. 친정 아버지 회사로 이직 시켰더니 주먹질 하다 이혼 당한 아주버님을 데려온 남편 남편이 이직을 원해서 친정아버지의 회사로 오라고 했습니다. 큰 회사는 아니었지만 평생을 바쳐오신 탄탄한 회사라 남편이 믿었거든요. 그런데 일 년쯤 지나자 이혼한 아주버님을 남편이 데려왔습니다.아버지는 어쩔 수 없이 아주버니를 받아줬지만, 아주버님은 회사 여직원을 괴롭히고 힘들게 해서 결국 소송까지 당했습니다. 회사 이미지를 위해 퇴사시키자, 우리 집에 와서 저를 괴롭게 했습니다. 남편은 저를 돕기는커녕 형을 도우라며 방치했습니다. 나이 마흔다섯이나 된 남자가 제멋대로 사는 걸 더는 참을 수 없어 한 달을 버티다 아이를 데리고 친정으로 오게 되었습니다."당장 이혼해라! 어찌 그런 놈을. 못난 놈 같으니라고!"아버지는 남편에게 이혼과 회사 퇴사를 요구하셨고, 저는 남편에게 서로 더 불편해지기 전 끝내자.. 2025. 4. 21. 이전 1 2 3 4 ··· 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