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갈등4 시부모 재산 받으려고 같이 사느냐며 둘째 며느리 시집살이 시키는 큰며느리 "네가 어찌 그런 짓을 해! 큰며느리라 고생한다고 잘해줬더니 나도 안 시키는 시집살이를 둘째한테 시켜?"둘째 며느리는 신혼을 우리 집에서 시작했습니다. 5살부터 중학생이 될 때까지, 홀시아버지 밑에서 자란 며느리는 아버지가 재혼하게 되면서 늘 눈치만 보고 자랐다며, 우리 부부를 편안해하고 좋아했습니다. 안쓰러움에 잘해줬고요. 그런데 어느 날부터 누군가의 눈치를 보기 시작하더군요. 바로 큰며느리의 텃세와 시집살이였죠. 저도 안 시키는 시집살이를 큰며느리가 시키고 있더군요. 돈도 1년 동안 삼천만 원이나 빌려갔고 우리 재산 보고 같이 사는 거냐며, 분가해서 나가 살라고 수시로 괴롭혔고요. 명절에 음식 만들다 말고 뒷 베란다에서 울고 있는 둘째를 발견해서 물어봤네요. 큰며느리는 그런 적 없다고 여시라고 .. 2025. 5. 9. 결혼 전에는 전화 한 통 없는 어머니가 며느리가 생기자 너무 달라져 화가 난 아들 ♣아들 결혼 전과 결혼 후가 너무 다른 어머니 결혼 전에는 명절에나 겨우얼굴을 보고 전화도 1년에 한두 번 할까 말까 했다는 남편과 시어머니. 하지만 결혼 후, 모든 게 달라졌습니다.매주 불러내시고 갑작스럽게 오시기도 일쑤. 한 달에 한 번씩은 여행을 가자고 하시고 집안의 크고 작은 행사마다 부르시며 도무지 쉴 틈을 주지 않으셨습니다. 결국 남편은 참다못해 어머니에게 터져 버렸습니다."어머니 때문에 이혼당하겠어요!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연락 한번 안 하시던 분이고 저도 그렇고.. 왜 며느리가 생겼다고 해서 달라지세요? 저희 잘 지내고 안부 전화에 생신이나 명절에 내려오잖아요. 제발 어머니 이렇게 매주 부르지 마세요. 한 시간 거리라도 쉬운 건 아닙니다. 저도 아내도 같은 회사라 일이 많다고요.. 2024. 12. 28. 같은 동네인데 시댁은 가서 다 챙기고 처가는 안 가고 안 챙기는 남편 ▣ 처가는 안 챙기고 시댁만 챙기는 남편 어릴 적 친구와 결혼해서 시댁과 친정이 아주 가깝습니다. 저는 학교 선생이고 남편은 자영업이라 시간이 많지만 이상하게도 남편은 본가에는 자주 가면서도 처갓집에는 한 달에 한 번도 가지 않더군요.본가에는 선물과 과일까지 챙기면서 처갓집에는 아무것도 가져가지 않길래 서운해서 말했더니 처갓집은 잘 사니까 드릴 필요가 없다고 변명했습니다.그래서 저도 시댁에 안 가고 친정만 갔더니 남편이 되려 저에게 화를 냈습니다."어머니, 저는 지금 남편이 하는 그대로 어머니께 하는 겁니다. 그런데 남편은 되고 왜 저는 안 되는 걸까요? 당신 참 나쁘다. 당신 부모님만 부모야? 미안한데 이제 그만하자. 어릴 때부터 부모님께 잘하길래 우리 부모님께도 그렇게 할 줄 알고 친구지.. 2024. 12. 19. 시누이와 동서가 저한테 일 안 하고 놀고먹으니 좋겠다고 하자 시동생이 이 말을 듣고 화를 낸 이유가 ◆놀고먹어서 좋겠다고 놀리는 동서 결혼 전에도 일했고 결혼 후에도 맞벌이를 계속했습니다. 결혼 7년 만인 작년에 임신했는데 유산 위험이 있다는 얘기를 들어 회사를 그만두고 전업주부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올 가을, 시어머니 생신이라 모였을 때 시누이와 동서가 일도 안 하고 놀고 먹으면서 애 키우는 게 부럽다고 하더군요.자신들이 힘든 걸 모르겠다며 시어머니 생신 음식 준비를 저한테 미뤘습니다."형님 혼자 음식 다 하셔도 되죠? 우린 형님 덕분에 좀 쉴게요. 회사 다니면서 살림하는 거 너무 힘드네요. 형님은 참 좋으시겠어요. 놀고먹어서..."이 말을 듣던 시동생이 저한테 함부로 말하느냐며 화를 냈습니다."우리 결혼할 때 전셋집 갈 것을 형수님이 퇴직금과 모은 돈 집 사라고 빌려 주셨는데 함.. 2024. 12. 1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