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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연

혼전 임신으로 결혼 비용은 전부 친정에서 하라고 해서 했는데 시어머니가 또 하시는 말이...

by 배꼽사연라디오 2024.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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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om/shorts/5c0ijPSLxms?si=9XC5hEDsUz2g0RNt

 

 

 

혼전 임신으로 결혼을 서둘러하게 됐습니다.
양가 왕래 하고 지냈기에
시댁은 아이를 바라셨고요.
막상 임신하니까
결혼 비용 없다고, 할 거면
우리 친정에서 결혼 비용을
다 내라고 하셨죠.


엄마는 제가 임신했으니
어쩌냐 하시면서
 준비하겠다고 하셨고요.
신혼집은 친정 월세 받는

아파트에 사시는 분이 나가시면
우리가 들어가서 살려고
그때까지 친정에서 지내기로 했죠.


혼수는 그때 하려고 지금 필요한 거
몇 개만 사고 안 샀는데
시댁에 혼수를 다 해달라고 하시더군요.


냉장고부터 전부 
포함 금액이오천만 원이었고
침대만 수입 제품에 오백만 원이고요.
이걸 왜 시댁에 해 주느냐 했더니
결혼하면서 아무것도 안 하니까 해 달래요.


친정은 결혼 없던 걸로 하라고
애는 혼자 키워도 된다고
결혼 예약 하려던 거 다 취소하셨어요.


남자친구가 안 해도 된다고
와서 빌어도 싫다고 하시네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예단 비용으로
오천만 원 달라고 해서 드렸네.
예물도 삼천만 원이나 들었어.
신혼집 혼수는 
들어가면서 할 거고
그런데 자네 집에
왜 오천만 원 혼수를 하나?
다 때려치우게!
바라기만 하니 원!"

 

 

 

 

 

 

 

 

 

 

 

 

 

 

 

 

 

시대가 바뀌어도 혼수, 예물, 예단등으로

갈등이 생겨 파혼하는 경우가 많네요.

살면서 하나씩 갖추어 가는 재미도 있는데

시작하는 신혼부부가 뭐 그리

많은 걸 준비해야 하는 건지...

늘 다툼이 되네요.

이번 상담도 파혼으로 이어졌고

그로 인해 상처만 남은 예비 신부의

슬픈 하소연이 안타까웠던 경우입니다.

세상 이야기가 다 행복으로 채워지는 그날까지

오늘도 으쌰~ 힘냅시다~😁🙄😄😍

 

 

 

좋은 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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