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com/shorts/5c0ijPSLxms?si=9XC5hEDsUz2g0RNt
혼전 임신으로 결혼을 서둘러하게 됐습니다.
양가 왕래 하고 지냈기에
시댁은 아이를 바라셨고요.
막상 임신하니까
결혼 비용 없다고, 할 거면
우리 친정에서 결혼 비용을
다 내라고 하셨죠.
엄마는 제가 임신했으니
어쩌냐 하시면서
준비하겠다고 하셨고요.
신혼집은 친정 월세 받는
아파트에 사시는 분이 나가시면
우리가 들어가서 살려고
그때까지 친정에서 지내기로 했죠.
혼수는 그때 하려고 지금 필요한 거
몇 개만 사고 안 샀는데
시댁에 혼수를 다 해달라고 하시더군요.
냉장고부터 전부
포함 금액이오천만 원이었고
침대만 수입 제품에 오백만 원이고요.
이걸 왜 시댁에 해 주느냐 했더니
결혼하면서 아무것도 안 하니까 해 달래요.
친정은 결혼 없던 걸로 하라고
애는 혼자 키워도 된다고
결혼 예약 하려던 거 다 취소하셨어요.
남자친구가 안 해도 된다고
와서 빌어도 싫다고 하시네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예단 비용으로
오천만 원 달라고 해서 드렸네.
예물도 삼천만 원이나 들었어.
신혼집 혼수는
들어가면서 할 거고
그런데 자네 집에
왜 오천만 원 혼수를 하나?
다 때려치우게!
바라기만 하니 원!"
시대가 바뀌어도 혼수, 예물, 예단등으로
갈등이 생겨 파혼하는 경우가 많네요.
살면서 하나씩 갖추어 가는 재미도 있는데
시작하는 신혼부부가 뭐 그리
많은 걸 준비해야 하는 건지...
늘 다툼이 되네요.
이번 상담도 파혼으로 이어졌고
그로 인해 상처만 남은 예비 신부의
슬픈 하소연이 안타까웠던 경우입니다.
세상 이야기가 다 행복으로 채워지는 그날까지
오늘도 으쌰~ 힘냅시다~😁🙄😄😍
'세상사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명절에 친정 간다는 며느리에게 밥 먹던 숟가락 던진 시어머니 (17) | 2024.09.21 |
---|---|
대장암으로 죽은 둘째 여동생한테 받은 돈을 달라는 남편에게 못 준다고 했더니... (0) | 2024.09.21 |
형님 아이를 우리 친정 엄마한테 맡기라고 말부터 내뱉고 보는 남편 때문에 (0) | 2024.09.21 |
15년을 시부모님 모셨는데 시동생 때문에 한순간에 남보다 못해 (8) | 2024.09.21 |
시누이가 바람피워 두 번이나 이혼 당했는데 상간녀 위자료도 전세 보증금도 생활비도 다 해 준 남편 (9) | 2024.09.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