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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om/shorts/JWLoGfr136U?si=ifa_qyp6zEQ9-pNH
제 둘째 여동생이
대장암 말기로 죽었고
장례를 치렀습니다.
가지고 있던 아파트와
현금이며 매장이 있었지만
이혼했고 자식이 없어서
부모님이 다 받으셨죠.
딸 생각난다고
저와 막내 동생에게 나눠 주셨네요.
남편과 시어머니가 아셨고
얼마를 받았는지 묻더니
시댁 빚 갚게 달라고 하더군요.
장례식에도 안 왔으면서
돈을 달라니 괘씸했지만
엄마가 쓰라고 보내 주신
현금 3천만 원만
잔고를 보여주었습니다.
동생이 모은 돈이 별로 없고
막내한테 다 줬다고 거짓말했고요.
귀찮은 듯 넘어갔더니
3천만 원을 자기 통장에
이체해 달라고 하더군요.
싫다고 했습니다.
내 동생 돈을 왜 시댁에 쓰냐고 했죠.
이미 돈을 확인한 남편 눈이 뒤집혀서
자리에서 일어나
제 뒤통수를 빡하고 치더군요.
남편 얼굴 한 대 치고
시댁만 챙기는 너 같은 놈
참고 살아 준 거 고마워하라고 하고
딸 데리고 나와버렸네요.
아내를 때릴 만큼
그 돈이 대단한 돈인가요?
친정 엄마가 한 번 폭력이 시작되면
다음에도 그럴 거라고 이혼하라고 하셨죠.
매장과 현금은 막내가 가져갔고
저는 8억 아파트를 받았는데
말했으면 목숨 내놔야 할 뻔했네요.
이혼 정리될 때까지 말 안 하려고요.
상담사연, 소송사연, 커뮤니티사연을
더 순화해서 각색한 사연입니다.
멋진 인생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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