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친정에서 돈 안 해온다고 주먹질한 남편
할머니 저 이혼했어요.
맞고 살 순 없잖아요.
할머니가 그러셨죠?
귀한 사람이니까
귀하게 살아야
한다고요. 죄송해요.
당연하지. 도대체 너를
때릴 때가 어디
있다고 너를 때려
앞장서 내가 가서
혼내 주게.
잘 왔어... 네
엄마는 알아?
바쁜 엄마 대신
저를 키워 주신 할머니께
먼저 이혼 사실을
알렸습니다.
많이 화를 내셨고
잘했다고 해주셨죠.
엄마도 듣고 당장
가자고 해서
말리느라 혼났네요.
남편은 사업이 망했고
시댁이야 원래
돈이 없지만
친정은 엄마 상가에서
식당 하면서
돈이 있는데도
제가 안 해 온다고
때리기까지 하더군요.
참으면 더 할 것 같아
경찰을 불렀고
이후 이혼 했죠.
이혼 후에
할머니와 엄마가
잘 사는 게
복수 다 하셔서
식당에서 일하기
시작했고
2년 고생한 끝에
푸드쇼핑몰에 진출했죠.
돈 잘 번다는 말을 듣고
전 남편이 찾아왔더군요.
엄마가 부정 탄다고
소금 뿌리셨고
할머니는 제 손을 잡고
그냥 가자고 하셨죠.
전 남편은 우리가
벤츠 타고
떠나는 모습을 보면서
씁쓸한 웃음을
짓고 있더군요.
조수석에 탄 할머니가
그게 복수다 하셔서
큰 소리로 웃었네요.
반응형
'세상사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주버님이 바람피워서 형님을 도와 드렸더니 내게 알려 준 진실 (17) | 2024.10.06 |
---|---|
공짜로 세 며느리 일 시키는 시어머니가 두 동서만 챙기시길래 (4) | 2024.10.05 |
시어머니 지병 있는 것도 속이고 결혼 일주일 만에 병원 모시고 다녀라 시누이 유학 생활비 더 보내야 하니 내 월급 달라는 남편 (23) | 2024.10.05 |
막내 동서 말만 믿고 이간질에 속아 날 내쫓은 남편 (3) | 2024.10.04 |
가는 여행지마다 자꾸 보게 된 여자는 남편이 데려온 상간녀였다. (5) | 2024.10.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