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취미 공방 운영하는 시어머니의 못된 심보
"어머니, 저는 오라고
하는 시간에 매번 왔어요.
오늘도 저는 20분 전에 도착했고
어머니가 말씀하신 거 다 했어요.
안 온 사람은 두 동서라고요.
지금까지 제가 다 했는데
저만 무시하시니...
저는 이제 안 올 겁니다.
앞으로 두 동서랑 하세요. "
시어머니는 취미 공방을 운영하시는데,
직원을 채용하지 않고
매번 세 명의 며느리를
불러 일을 시키셨죠.
청소해라, 책 정리해라,
도자기는 어디로 옮겨라 등등
온갖 공방 일을 다 시키셨네요.
두 동서는 시어머니께
결혼 당시 아파트를 받았으니
잘하려고 노력했겠지만
저는 결혼할 때 받은 것도 없고
선물조차 받은 적 없네요.
1년 넘게 제가 일찍 와서 다 해놓으면
두 동서가 왔고 두 동서는 하는
척만 했는데, 두 동서가 했다고
선물에 칭찬하시면서
저는 항상 무시하셨고요.
서운한 말 다 내뱉었고
지금은 안 가고 있어요.
일 머리가 없는 두 동서가
제가 안 가는 동안
엉망으로 일을 했는지
저한테 오라고 전화를 하셨더군요.
안 갔습니다. 갈 이유가 없죠.
동서들도 저를 찾는데
다신 전화하지 말라고 했고
시댁도 안 가고 있네요.
두 번 다시 안 갈 겁니다.
🕺 ...................................... 💃
실화를 바탕으로 각색한 사연입니다.
멋진 인생을 응원합니다.
반응형
'세상사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댁 8년 챙기느라 갑상선암 걸려 이혼했는데 전화해서 전남편이 한 말 (4) | 2024.10.06 |
---|---|
아주버님이 바람피워서 형님을 도와 드렸더니 내게 알려 준 진실 (17) | 2024.10.06 |
이혼하고 온 손녀에게 할머니가 해 주신 말 (7) | 2024.10.05 |
시어머니 지병 있는 것도 속이고 결혼 일주일 만에 병원 모시고 다녀라 시누이 유학 생활비 더 보내야 하니 내 월급 달라는 남편 (23) | 2024.10.05 |
막내 동서 말만 믿고 이간질에 속아 날 내쫓은 남편 (3) | 2024.10.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