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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연

시누이 때문에 유산했는데 2년 만에 다시 데리고 와서 살겠다는 남편

by 배꼽사연라디오 2024.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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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이 때문에 유산한 사연

 

2년 전에 두 달 지내고 가는 동안
시누이가 발로 저를 차서 유산했는데
남편이 다시 데려와서 한바탕 했죠.


취업을 했는데 당분간 지내게 
하겠다고 명령을 하더군요.
출산 두 달을 남기고 배가 남산만 한데...
절대로 허락 못한다고
 아니면 이혼하자고 했죠.
친정에 간다고 짐 가방을 챙기는
 저를 보더니 시누이가 달려와 
발로 차면서 제 머리채를 잡고
문에 꽝 치는 바람에 쓰러졌고
눈을 떴을 땐 병원 응급실이었습니다.


친정엄마가 옆에 앉아 계셨고
 저를 보며 울고 계셨죠.


"수술해서 아이는 무사해
건강하다는구나... 
그런데..."


"울지 말고 말해 엄마...
아기 건강하면 나는 괜찮아
무슨 일인지 말해줘
다시는 아이를 못 낳는다...
출혈이 너무 심해서 수혈도 했고..."


"아이만 건강하면 됐어 엄마
저 미친놈이랑 안 살 거야
절대로 아이 못 보게 해
아빠한테 말해서
시누이. 년. 소송하고
전부 접근금지 신청해 줘
미친놈아! 내가 그 미. 친. 년.
데리고 오지 말라고 했지?"


"용서해 줘...
엄마가 갈 데도 없는데
내쫓을 거냐고 하시니까
 데리고 왔지...
지금 우리 집 초상집이야
아버지가 엄마랑 지영이 내쫓았어."


엄마가 사위 내쫓으셨고
아버지가 소송
 대신해 주고 계세요.
아이만 보며 살렵니다.

 

 

 

 

 

 

 

 

 

 

 

 

 

 

 

 

 

 

 

 

 

 

 

 

 

 

 

 

 

 

 

 

 

 

 

 

 

 

 

 

 

 

 

 

 

 

 

 

 

 

 

 

 

 

 

 

☕오늘의 인사

 

보기 싫은 사람 억지로 보면서 살지 마세요.

행복하게 살아도 짧은 인생입니다.

영원히 살 것처럼 생각해서 일까요?

왜 사람이 사람을 아프게 하는지...

저는 크게 한 번 아프고 나니 화도 잘 내지 않고

용서도 쉽게 하는 것 같습니다.

죽음에 다가가 본 사람은 선물 받은 건강과 

인생에 대해 많이 고마워하거든요.

더 감사하며 살게 됩니다.

그러니 미운 사람 절대로 보고 살지 마세요.

좋은 사람들과 좋은 풍경 보면서 좋은 생각으로

아름다운 인생 만들어 가세요.

세상이 그렇게 두지 않을 수도 있지만

자신을 위해 좋은 방향으로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결혼도 그런 것 같네요. 상담하고 많이 울고 가시는데

시간이 지나고 나면 잘한 일이라고 웃으시더군요.

이별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서로에게

상처를 주면서 사는 인생이 뭐 그리 행복하겠어요.

자신을 행복하게 하는 오늘이 되시길 바랍니다.

 

 

 

배꼽사연-the story

좋은 이야기 나누려고 합니다. 실화 사연을 각색하거나 커뮤니티 사연을 각색해서 영상을 제작합니다. 사연 중에 일부는 상담 실화라 가명으로 제작한 것입니다. 상담 사연이 대부분인 경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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