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com/shorts/w8Ky0Kzann0?si=vK0CiMGAnKy9W9GI
시누이는 평소 행실이
말도 행동도 가볍다고 해야 하나요.
남자들이 좋아할 행동을 합니다.
제가 결혼할 당시
이혼을 하고 혼자 살고 있었죠.
제가 결혼 2년이 되어 갈 무렵
재혼한다고 청첩장을 주더군요.
시누이는 재혼 후
6개월을 못 넘기고 이혼했고요.
알고 봤더니 두 번 다
바람을 피워 이혼당했더군요.
그런 시누이를 감싼 사람은
시어머니와 제 남편이었죠.
시아버지는 창피하다고
집에 못 오게 하셨고요.
상간녀 소송 당해 위자료도 남편이
전세 보증금도 남편이
먹고 놀고 있는 생활비를
1년 동안 준 것도 제 남편이더군요.
시누이가 사는 오피스텔에
수시로 드나들면서
술판에 장 봐주고 노니까
오빠가 아니라
남편인 줄 알 정도였고요.
그러니 소문이 안 나겠어요?
저는 아이 낳고 육아로 고생하고
친정 엄마가 오셔서 돌봐주고
복직하며 힘들어하는데
그러고 있더라고요.
"언제까지 내가 모를 줄 알았니?
돈 없다는 사람이 시누이 생활비를 줘?
시어머니 용돈까지? 미친놈!
아내와 아들은 내팽개치고
시누이만 챙겨? 이혼하자!
인간 같지 않은 남자와 더 살고 싶지 않아!
내가. 똥. 밟았다고 생각할게!"
비가 많이 내리는 주말입니다.
가족과 연인, 아니면 친구들과 좋은 시간 보내세요.
내일 해야지, 다음에 해야지
'언제 밥 한번 먹자' 해 놓고 미루다 보면
그 사람을 다시는 못 만날 수도 있습니다.
친구를 암으로 먼저 보낸 적이 있는데
자주 만나러 가지 못한 걸 후회했습니다.
중학교 동창이었는데 제 짝꿍이었던
그 친구는 일찍 결혼했고 아이도 있는데
어느 날 대장암 말기로 죽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죠.
바쁘게 살다 친구가 어찌 지내는지도 몰랐던
그 시간에 추억도 사라지고 없더군요.
소중한 게 무엇인지 생각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오늘은 내일이 되면 어제가 됩니다.
가족도 친구도 연인도 어제가 되지 않도록
오늘 안부 전화라도 하시면서
소중한 사람들과 추억을 잃지 않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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