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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보이 남편과 시어머니
남편에게
"당신 마마보이야?"
그래도 돌아오는
대답은 언제나
"아니"라는데,
단지 저는 의문이
드는 겁니다.
시어머니가 저희
집에 오시면
남편과 시어머니는
온종일 같이 시간을 보내고,
저는 어쩌면 두 사람의
도우미가 된 기분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가끔은 시어머니가
아내처럼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그렇게 몇 번을 참고
눌러온 마음이 쌓이다가,
결국 남편에게
터놓고 말했습니다.
"이렇게는 못하겠다.
아내 사표 낼게.
어머니와 함께 신혼집 차려!
어떻게 아내가 보는 앞에서
입맞춤하고,
속살도 막 만지고
옷도 다 입혀주고
당신 다섯 살 애야?
어머니도 그래,
며느리가 있는데
언제까지 당신을
애로 보는 거야?
나이 어디로 먹었니?
그리고 아버님
앞에선 왜 안 해?
내가 잘못 온 객이네!"
나이 서른다섯 넘어서
결혼해서 별 꼴 다 봅니다,
시어머니는 내 아들이다
이러시면서
질투하냐고 하시는데 참...
어이가 없더라고요.
"네가 잘하면 내 아들이
내가 해 주길 바라겠냐?
어디 쓸데도 없는 것!"
이런 상황인데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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