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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이혼3

이혼한 시어머니가 재산 분할로 받은 돈을 며느리인 내게 주신 이유 ☕황혼이혼한 시어머니  시아버지는 늘 시어머니를  무시하셨고 장사하며 고되어도 시어머니는 남매 생각해서 참고 사신 듯했습니다. 제가 결혼한 후 5년이 되던 해 시어머니가 암 진단을 받으셨고 다행히 초기라 수술 후 우리 집으로 모셔와 살게 됐습니다. 시아버지는 혼자 지내게 되셨죠.어머니가 아버님을 안 보고 싶다고 하셨거든요. 한 번도 밥을 직접 해서 드셔 본 적 없는 아버님은  근처 식당에서 드셨고 알아서 잘 지내시더군요. 어머님이 오시지 말라고  해서 오실 수도 없었고요. 1년을 그렇게 지내시다 아버님은 식당 아주머니와 바람을 피워 이혼하셨네요. 어머니는 재산 분할받고 헤어지는 걸 선택하셨고요.받은 돈은 저를 주셨고 손자 생각해서 집을 넓혀가자고 하셔서 40평 넓은 집으로 이사했습니다. 그 아버지에 그 .. 2024. 10. 15.
23년 만에 하루 동안 5천만 원 쓰고 이혼하자고 남편한테 말했더니... ☕23년을 남편한테 속아 이혼을 선택한 아내  백화점에 들러 사고 싶었던 보라색 스카프도 샀고 명품관에서 천만 원이 넘는 가방도 처음으로 사봤네요. 하루 쇼핑하고 바람 쐬러 다니면서 쓴 돈은 5천만 원이었습니다.친정 부모님 해외여행 예약하는데 남동생 부부까지 다 포함해서 해버렸네요. 제가 돈이 많냐고요? 미친 거죠.결혼 23년 아끼고 또 아끼면서 고생길 걸어왔는데 남편은 23년 동안 저를 속였더군요. 가난한 시댁에 수시로 돈 해드린 건 다 압니다. 그런데 진짜는 저 모르게 돈을 해드렸고 그 금액이 7억이나 되더군요.남들 생각에 그 돈이 많은 건가 하시겠지만 제가 남편한테 생활비 50만 원 이상을 받아본 적이 없다고 하면 이해가 되실까요? 남매를 키웠는데 말이죠.회사 다니면서 살림하고 자식 키우고, 시댁 .. 2024. 9. 30.
늙어 이혼하느냐 바람피울 땐 이혼 안 해주더니 하며 못한다는 남편한테... ☕황혼이혼 하려는 아내, 싫다는 남편  "이혼합시다. 이제 갈라서자고요.  서로 참고 산 세월 보상받을 생각하지 말고  좋게 갈라 섭시다. 막내 결혼하면  이혼할 생각이었으니 내일 법원 갑시다.""이혼해 달라고 할 때는 안 해주더니 다 늙어 이혼이야? 그때 죽어도 이혼 못 한다고 안 해줘서 내 인생 이 꼴 났는데 내가 왜 이혼을 해! 절대 못해!" 남편은 두 아이 낳은 이후 바람을 두 번이나 피웠고 두 번째 여자와 살림 차린다고 이혼하자고 하더군요. 이혼할까 생각했지만 아이들 생각에 참고 살았죠.이혼 안 해주니 주먹질에 매일 발길질에 욕을 하고 애들을 앞에서  싸워서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1년이 지나니 두 사람 헤어졌더군요.그 여자한테 다른 남자가 생겼다고 남편이 우는 걸 봤네요. 저 때문이라고 원망했고.. 2024.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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