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3 시동생이 불쌍하다며 내 카드 훔쳐 쓰게 했고 800만원 명세서를 보고 난 후 놀라 따졌더니 저는 평소 잘 쓰지 않던 카드를 잊고 지냈는데 어느 날 결제 명세서가 우편으로 온 걸 보고 깜짝 놀랐어요.사용 내역이말도 안 되는 금액이더라고요."당신 이 카드 썼어? 금액이 팔백만 원이야."남편이 머뭇거리더니"아니, 동생이 불쌍해서 줬어"어이가 없어서 내역서를 들이밀며"불쌍한 사람이 모텔 가고 호텔 가고 여행 다니고 매일 술집 가고 비싼 옷 사냐?"하고 따졌죠. 그런데 남편이 갑자기"그거 좀 줄 수도 있지" 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바로"그럼 네 카드를 주지 왜 내 카드를 줬어?"라고 말하고 제 카드 전부 꺼내서 잘라버렸어요. 시동생한테 준 카드 정지도 시켰고요. 공동 생활비에서 그 금액 빼고 반 나눠 남편 줬더니 남편은 어이없어하고 시동생은 전화로 뭐라 뭐라 했는데 저는 단호히 말했.. 2025. 1. 16. 시어머니가 시동생 전셋집 구하는데 필요한 1억 남편 명의의 집인 줄 알고 대출해 달라고 하시는데 저는 그날도 평소처럼 퇴근 후 집에 돌아왔는데 남편이 갑자기 무거운 얼굴로 이야기를 꺼내더군요. 알고 보니 저 몰래 투자에 손을 댔고 실패해서 빚까지 지고 집 대출까지 받았더라고요.빚을 갚으려면 집을 포기해야 한다는 말에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친정엄마가 빚을 갚아 줄 테니 집 명의를 제 앞으로 하라고 하셨죠.남편도 할 말이 없었는지 그렇게 했습니다. 그렇게 3년이 지나고 시동생이 결혼 준비를 하며 전셋집을 구한다고 남편 집 대출 1억을 해달라고 했습니다. 남편이 어렵다고 못해 준다고 했더니 바로 시어머니가 집으로 찾아오셨어요. 문을 열자마자"네가 가족이면 좀 도와줄 수도 있는 거 아니냐? 해주지 말라고 네가 막은 거 맞지?""저희가 청산한 빚이 얼마인지 아세요? 이 집 남편 명의 아닙니다. 3.. 2025. 1. 15. 엄마와 저한테 하듯 며느리와 손자에게 주먹질하는 아버지 어릴 적부터 아버지는 감정이 격해질 때마다 주먹이 앞섰습니다. 저는 그게 무서웠고, 제 어린 마음엔 언제나 큰 상처로 남았죠. 시간이 지나 결혼을 하고 저 나름의 가정을 꾸렸을 때, 아버지가 달라지셨을 거란 작은 희망을 품었습니다.하지만 며느리인 제 아내가 작은 실수를 하거나 서운한 행동을 할 때마다 아버지는 다시 그 손을 올리셨습니다. 그리고 손자가 하는 모든 행동에 잘못된 거라고 손을 올리셨죠.다섯 살 아들은 할아버지가 이유 없이 주먹질하자 스트레스를 받아 밥도 못 먹을 지경이 되어버렸고요.집에 못 오시게 해도 매일 오셔서 우리 가족을 아버지는 어릴 때 엄마와 제게 했던 강압적인 행동으로 가장의 대우를 받으려고 하셨습니다.아내도 힘들어서 이혼하자고 할 정도로 우리 가족이 아버지의 의해 .. 2025. 1. 1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