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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썰69

결혼식 날 잡아놓고 날 배신한 남자친구의 이유가 같은 대학 여자 동창 때문이라니... 남자친구와 13년 사귀었고 상견례까지 했는데 남자친구가 어느 날부터 이상해졌습니다. 결혼 전엔 많이 힘들어한다고 해서 남자친구도 그런가 했죠. 그런데 지인도 봤다고 하고 직장 동료도 봤고 제 친구까지 봤다는 말에 확인을 해야 했죠. 뭐냐고요? 남자친구가 저 아닌 여자와 다정하게 데이트를 하고 근교로 드라이브도 가고 식사하는 모습을 봤다고 했습니다.지인의 도움을 받아 미행을 했고 남자친구가 같은 대학 동창인 여자와 다니는 게 맞다고 확인을 해줬네요. 학교 다닐 때도 저를 질투했고 대학 졸업 후 남자친구와 제가 사귀는 것도 못마땅해하더니 기어코 결혼 날 잡은 남자친구를 유혹했더군요. 저를 이기고 싶었나 봅니다. 친구라 편해서 결혼을 하는 것뿐. 시댁도 별 볼일 없고 가진 것도 없는데 말이죠."파혼하자.. 2025. 5. 31.
남편이 출장이 많아 저를 걱정해서 합가한 줄 알았더니 남편의 진짜 속셈은 따로있었는데 남편이 출장이 많아 걱정된다며 합가 하자고 해서 진짜 그런 줄 알고 남편 걱정을 덜어주려고 할 수 없이 같이 살게 되었죠.시댁은 4층 건물이고 3층엔 동서네가 살고 있었죠. 제가 회사와 조금 더 멀어지긴 했지만 2층에 살면서 퇴근한 저녁엔 시댁 살림을 도왔습니다. 저희는 2층 사용하면서 월세 낸다고 생각하고 100만 원을 드렸고요. 어머님이 월세냐 하시길래 그렇다고 했네요.시부모님 드시라고 반찬을 신혼 때부터 주말에 해서 갖다 드렸는데 알고 보니 반찬을 해놓으면 그날로 동서가 다 가져갔더군요. 전부터 제가 갖다 드린 반찬은 다 동서네가 먹었던 거죠. 다 제 돈이고 제가 힘들게 만들어서 동서 먹이려고 한 건 아니잖아요. 나눠 먹는 것도 아니고 다 가져가 버렸습니다.그러면 어머니는 다시 만들라고 하셨고요.. 2025. 5. 27.
엄마 재혼 후 연 끊고 지냈는데 대출해 달라고 연락이 왔길래 다신 전화하지 마세요. 지호도 저도 이제 엄마 없어요. 제가 대학을 졸업 하자마자 엄마는 재혼하셨습니다. 저는 아르바이트와 과외로 학비를 감당하며 대학을 졸업했고 남동생은 엄마를 따라갔기에 혼자 독립을 결심했죠.친구와 월세 오피스텔을 구해 함께 지내게 됐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제가 퇴근 전에 엄마가 오피스텔에 찾아와 친구에게 이것저것 물어보고 갔다며 전하더군요.얼마 뒤 엄마는 남동생 때문에 돈이 많이 든다며 오피스텔담보 대출을 요구하셨습니다. 제가 친구와 월세를 나눈다고 했더니 아니라며 친구가 제 집이라고 말했다네요. 어이가 없었습니다.그 후에는 보험 대출까지 부탁하며 3천만 원을 요구했고 이유를 묻자 재혼한 아저씨가 아무 지원도 안 한다며 남동생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했습니다. 걱정돼 동생에.. 2025. 5. 26.
저를 과일 장사한다고 무시한 형수가 제 아내까지 무시해서 연 끊고 지냈더니 형과 함께 찾아와 한 말이... 과일 가게를 10년 했습니다. 아버지가 하시던 과일 도매, 소매점인데 평생을 해오셔서 단골이 많았죠. 명절이나 평소 선물로 많이 나갔고요. 과일 사러 오는 단골 중에 너무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었는데 지금의 제 아내입니다.부모님 장사 도우면서 고생하며 컸다고 험한 일도 마다하지 않고 참 열심히 저를 도우면서 재밌게 사는 사람이었어요. 그런 아내를 괴롭힌 사람이 형수님입니다. 말하자면 텃세 같은 것이죠. 저를 무시한 사람도 형수님인데 뭐 과일 장사나 한다고 무시했죠. 아버지가 그런 형수를 왜 열심히 사는 네 시동생 무시하느냐 너는 과일 안 먹냐 야단을 많이 치기도 하셨네요. 그래서 형수랑 멀어진 관계에서 아내를 만났고 결혼했는데 회사 다니는 아내를 과일 장사나 하는 남자 만나 같은 동급이 되었다.. 2025. 5. 26.
며느리가 서둘러 결혼한 이유가 아들이 돈이 있고 시댁이 잘 산다는 말을 소개해 준 친구와 대화하는 걸 듣게 되었는데 솔직히 며느리가 마음에 안 들었지만,제가 데리고 살 것도 아니고, 아들이 좋다고 하니 결혼을 허락했습니다. 네일숍인지 뭔지 한다고 하더군요. 한번 가보고 다신 갈 일이 없어졌고요. 아들이 결혼 몇 달 만에 이혼이라고 하긴 그렇지만, 혼인신고를 안했으니 그냥 헤어졌습니다. 네일숍을 하는 며느리는 인사 올 때,속이 다 보이는 옷을 입고 왔더군요. 제 남편은 볼 일있다면서 나가버릴 정도였네요. 6개월 만나고 결혼한다고 하는데, 빠르지 않느냐 했더니, 며느리가 제 아들이 너무 좋다며 놓치기 싫다고 했습니다. 아들 친구의 아내가 소개했고, 며느리가 너무 좋아해서 결혼을 서두르게 된 것이었죠. 그런데 왜 헤어졌느냐고요? 결혼 후 오랜만에 외식도 할 겸남편과 함께 아들을 만나기로 한며느리 네일숍으로 갔는데, 그곳에서.. 2025. 5. 26.
시동생이 우리 집에 드나들면서 알게 된 시부모님 집 옆으로 남편과 시어머니가 우겨서 이사 오게 된 진짜 속셈 시어머니가 손자를 낳으면 봐줄 테니 가까이 살라고 해서 시댁 옆으로 오게 되었네요. 아이를 가질 생각도 없는데 말이죠. 그런데 백수에 미혼인시동생이한 명 있는데 시도 때도 없이 우리 집에 와서 게임을 하고 잠도 안 자고 날을 새기 시작하더군요. 처음엔 남편과 게임하러 왔다고 하더니 잠까지 자기 시작했습니다.그런데 시동생이 와서 게임하고 자는 것까진 이해했는데 백수인 시동생이 제 지갑에 손을 대기 시작한 겁니다. 처음엔 남편한테 당신 용돈 충분한데 생활비에 손을 대느냐 다투게 되었죠. 가져간 적 없다는 겁니다. 식탁 위에 있는 제 지갑에서 시동생이 꺼내 가는 걸 우연히 보게 되었고 시동생은 형수가 없는 줄 알고 현금이 필요해 가져갔다고 둘러 대더군요. 남편이 용돈도 주고 있고 달라고 하면 줄 텐데 왜 .. 2025.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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