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피운남편3 백수 남편 카드 주고 도와줬더니 호사 누리며 바람피우고 두집 살림 차린 걸 알게 되는데 저는 미용실을 운영하며 20년 가까이 일했어요. 남편은 한때 저를 믿고 회사를 그만뒀고 이후 외제차 타며 골프 다니고 여행만 다녔죠. 점점 그의 모습이 미워졌고 결국 각방을 쓰게 되었어요. 그런데 어느 날부터 남편에게서 향수 냄새가 나더라고요.궁금해서 카드 내역을 확인했더니 여자를 위한 물건들이 늘어나고 있었어요. 그러다 단골 손님이 제 남편이 어떤 여자가 조수석에 자주 타고 다니며 아파트 단지로 드나든다고 이야기해줬습니다.확인해보니 두 집 살림이더군요. 이때부터 후회했어요. 내가 남편을 버릇을 잘못 들였구나 하고요.그래서 카드 정지를 시켰더니 남편이 골프장에서 망신당했다며 화를 내며 전화하더군요. 저는 차분하게 말했어요."네 짐 그 여자 집으로 보냈으니 이혼 준비해. 네가 그렇게 호사를 누릴 동.. 2025. 2. 20. 전업주부 선언한 남편이 알바하는 줄 알고 간 곳엔 전여친이 있었는데 ♠전업주부 선언한 남편 저는 남편과 결혼한 지 이제 2년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남편이 회사에서 계속 다투고 적응하지 못하더니 전업주부를 하겠다고 선언했죠.처음엔 제게 알바도 해가며 다시 일할 기회를 찾겠다고 했고 잠시 동안 제 도움을 받겠다고 했습니다. 믿어줬죠. 그런데 전업주부로 있으면서 집안일은 거의 하지 않고 밖으로 나돌더라고요. 알고 보니 전 여자 친구와 놀러 다니고 그전여자 친구의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무료로 해주고 있었어요.제 친구가 그 광경을 목격하고 바로 전화해 줘서 카페로 달려갔습니다."날 보고도 놀라지도 않네. 그냥 이혼하자고 하면 될걸. 백수 남편 평생 먹여 살려야 하나 걱정했는데 이젠 안 해도 되겠네. 여기선 무료로 일해주고 돈은 내 돈으로 살겠다? 이혼하고 저 여자랑 잘 .. 2024. 12. 11. 시댁 큰형님이 들려준 전남편 소식 "사고로 다리도 다쳤고 재혼했지만 헤어졌어!" ♥이혼한 전남편 소식을 듣게 됐는데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의 이혼 후 이야기를 들려드리려 합니다. 어느 날, 우연히 전 시댁 큰형님을 길에서 만났습니다. 친근하게 인사를 나누고 대화를 시작하던 중 형님이 갑자기 전남편의 소식을 전해주더군요. 재혼은 했지만 불의의 사고로 다리에 철심을 박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재혼한 여자는 결국 전남편을 떠났다고 해요. 그 말을 듣고 있자니 바람피우고 저를 힘들게 했던 그가 참 여러모로 벌을 받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람피우고 도박하고 회사 다니며 온갖 술집은 다 다니고 노는 거 좋아한 전남편이 저를 힘들게 해 이혼했거든요. 형님은 미안함을 표하며 고개를 숙였지만 저는 묘한 씁쓸함과 안타까움을 느꼈습니다. 실은 조금 후련하기도 했지만요. 인생에 불가피한 굴곡이 .. 2024. 11. 1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