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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주부 선언한 남편
저는 남편과 결혼한 지
이제 2년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남편이
회사에서 계속 다투고
적응하지 못하더니
전업주부를 하겠다고 선언했죠.
처음엔 제게 알바도 해가며
다시 일할 기회를
찾겠다고 했고 잠시 동안
제 도움을 받겠다고 했습니다.
믿어줬죠.
그런데 전업주부로 있으면서
집안일은 거의 하지 않고
밖으로 나돌더라고요.
알고 보니
전 여자 친구와 놀러 다니고
그전여자 친구의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무료로
해주고 있었어요.
제 친구가 그 광경을 목격하고
바로 전화해 줘서
카페로 달려갔습니다.
"날 보고도 놀라지도 않네.
그냥 이혼하자고 하면 될걸.
백수 남편 평생 먹여
살려야 하나 걱정했는데
이젠 안 해도 되겠네.
여기선 무료로 일해주고
돈은 내 돈으로 살겠다?
이혼하고 저 여자랑 잘 살아.
유책 배우자니까
책임은 다 져야겠지?"
남편은 오랜만에 만난
전여자 친구와
잠시 일탈이라고 했지만
믿지 않았고
결국, 남편과 별거를 시작했고
이혼 소송을 진행 중입니다.
배신감에 가만두지
않으려 합니다.
배꼽사연-the story
좋은 이야기 나누려고 합니다. 실화 사연을 각색하거나 커뮤니티 사연을 각색해서 영상을 제작합니다. 사연 중에 일부는 상담 실화라 가명으로 제작한 것입니다. 상담 사연이 대부분인 경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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