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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5

차별로 친정과 5년 왕래 없이 지내다가 친정 아버지 암 수술한다고 해서 갔더니 한 말 친정 남동생이 결혼한 뒤로 저는 친정과 왕래를 끊고 5년을 지냈습니다. 그런데 친정아버지가 대장암 초기 수술을 하신다고 연락이 왔더군요. 편찮으시다니 안 가볼 수는  없어서 갔는데, 병원비랑 생활비를 저더러 달라 하시더라고요. 어이가 없었죠.여동생 결혼할 때  대출해주고 남동생도 챙기느라  힘들었다면서, 제가 넣어 준 보험까지 다 없앴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대학도  알바로 다녔고 결혼도 제 힘으로 했습니다. 부모님께 얻은 도움  하나 없던 제가 왜 병원비를 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어요."왜 나한테 달라고만 해? 내가 자식이긴 했어?  거지 취급해놓고...  난 키워 준 값 다 드렸어요. 딱 중학교 때 까지잖아요?"아버지는 말씀도  없으시더군요. 저는 “괜히 왔다, 다신 올 일 없을 거다.. 2025. 2. 26.
남동생이 제 남편을 술집으로 데려간 이유를 알고 제 명의의 친정집 팔아버렸습니다. 남동생이 제 남편 카센터에서 일을 시작했어요. 남편이 데려와 함께  일하며 시작했죠. 투자금은 제가 모은 돈과 대출까지 해서 마련했습니다. 4년 간 고생하며 카센터를 성장시켰고 저도 사무 일부터 청소까지 손 놓지 않고 열심히 일했어요. 그런데 어느 날부터 남편이 달라지더니 알고 보니 술 좋아하는 남동생과 술집을  다니더라고요. 남편은 술집에 빠져 돈을 썼고 남편에게 돈을 빌린 남동생은 처갓집 일과 친정아버지의 공동 주식 투자로 망했더군요.그 돈을 못 갚아 남편을 술집으로 끌었고 여자까지 만나게 했고요. 아버지도 알고 계셨네요. 제 불행을 만든 동생을 도저히 용서할 수 없어 친정에 가서 모든 걸 끝내고 제 명의로 된 친정 집을  팔아버렸습니다. 그런 부모도 부모일 수 있나요?남편이 잘못했다고 빌었지만 제 .. 2025. 2. 23.
"안 죽었으면 됐지!" 아들 고열로 응급실 갔는데 술 취해 전화 수백 통을 해도 받지 않은 남편이 한 말 그날은 정말 잊을 수  없는 밤이었어요. 어린 아들이 40도가 넘는 고열로 응급실에 실려 갔는데 남편은 친구들과 모임 중이라며 전화를 받지 않았어요. 몇 백 통의 전화를 걸고, 문자도 남겼지만  대답이 없었죠. 다음 날이 돼서야 남편에게 연락이 왔는데 돌아온 말은"안 죽었는데 무슨 난리냐!""네가 아빠고 남편이니? 인간 같지도 않은 게, 넌 항상 이런 식이야. 가족은 나 몰라하고 그놈의 술과 술친구만 좋지?"그렇게 5년을 참고살다 지쳐서 남편 몰래 이혼 소송을 했습니다. 소송 사실을 알게 된 남편은 난리를 쳤지만 집도 팔고, 다 정리하고 문경으로 내려왔죠. 오빠와 함께 펜션과 음식점을 운영하며 드디어 안정을 찾아가던  어느 날, 이혼한 남편이  찾아왔어요."먹고 살길이 없다. 술 때문에 회사 잘렸어."".. 2025. 2. 22.
시댁에서 안 자는 며느리 ◈시댁에서 절대 안 자는 며느리 안녕하세요. 작년 제 생일에 큰며느리와 막내며느리는 자고 가겠다고 하며 다 같이 저녁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자주 오지 않는 둘째 며느리는자고 가라는 말을 듣지 않았다며 서운한 마음을 드러내고는  떠나버렸습니다. 이후로 둘째 아들과  며느리는 집에 오지 않습니다."어머니, 너무 서운해요. 어떻게 한 번을 자고 가라고 안 하세요? 동서랑 형님은 좋은 재료 사 와서 음식도 해 주시고 우리 가고 나면 이렇게 드셨던 건가요?""네가 언제 자고 간 적 있니? 너 결혼 6년 동안 단 한 번도 없다. 불편하다고 간 건 넌데 왜 내 탓을 하니? 그래 우리 좋은 거 사다 먹고 한잔하고 잘 지낸다. 시댁에 오면 자고 갈 수도 있지, 뭐 불편하다, 친정 가야 한다, 출근해야 해서.. 2024. 12. 13.
남편이 한 달 살기 하러 간 곳이 친정 아버지가 작업실로 사 준 곳인데 그곳에서 본 사람이... https://youtube.com/shorts/suuzLg7WWVA?si=6uQJaGtpzID08oZo   "한 달 살기 유행이라 더니 그래서 당신도 동참한 거야? 아무리 그래도 다른 곳에서 바람을 피웠어야지.딸 작업실로 사용하라고 우리 아버지가 마련해 준 집에서 상간녀랑 한 달 살기를 하니? 내가 거길 언제 갈 줄 알고..." "당신 이번 전시회는 친정에서 준비한다고 하길래 그럼 강원도에 가 있을 줄 알았지." 남편은 작은 사무실을 운영하며 폼만 잡고 돈도 못 벌면서 여직원과 제주도 제 작업실에 가서 한 달 살기를 하고 있더군요.그런데 그곳에 시누이도 있었고 시누이 남자 친구도 있었죠.화가 나서 쫓아내고 제주도 작업실은 팔아 버렸습니다.이혼이요? 당연하죠 상간녀 소송까지 했더니 그. 년. 집에서 용서.. 2024.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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