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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연

처가에 얹혀 살면서 모은 돈 시어머니 술집 차려준 남편

by 배꼽사연라디오 2024.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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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om/shorts/9j-WQZw8S3k?si=A766PkA-5IVbobhw

 

 

 

 

 

시어머니는 몇 번의 장사 실패로 빚을 졌고

남자친구 결혼 비용까지 다 써버리셔서

제가 결혼을 미루자고 했는데

싫다고 하는 남자친구 눈물에

우리는 친정 집에서 신혼을 시작했습니다.

 

결혼식 비용도 전부 친정에서 해 주셨고요.

혼수를 하지 않아서 제 돈은 시어머니 때문에

생긴 남편 대출금 일부를 갚았네요.

친정에서 1년이 지나갈 동안 부모님 덕분에

생활비가 들지 않아 제 월급은 다 모을 수 있었습니다.

 

어느 날 아주버님과 형님이 회사로 저를 찾아오셨더군요.

시어머니가 다시 술집을 차리셨는데,

아마 그 돈을 제 남편이 해 준 것 같다고요.

 

벌써 주변에 술집을 담보로

돈을 빌려 투자도 하신 것 같은데,

못 벗어날 거라고 말려보라고 하고 가셨네요.

퇴근한 남편한테 우리가 모으고 있는 돈 손댔느냐 물었죠.

노트북을 열어 확인하니 모은 돈 중에 1억이 없더군요.

 

저는 남편을 집에서 쫓아냈습니다.

이혼하자고 했고요.

결혼할 때 구제해 줬더니

그 고마움도 잊고 제 돈에 손을 댄 거죠.

 

"법원에서 보자.

너는 구제해 줘 봐야

은혜도 모르는 짐승만도 못한 인간이야.

네 엄마랑 잘 살아라!"

 


상담사연, 소송사연, 커뮤니티사연을

더 순화해서 각색합니다.

멋진 인생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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