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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om/shorts/eOZbgCUM87U?si=8-QZZQ_kHJkfa0IC
"호박에 줄 긋는다고 수박 되냐?
야! 평소 먹던 대로 하라고!
저게 돼지가 밥 먹는 거지
미용실이라도 좀 가!
다른 여자들은 꽃 같이 하고
다니던데 말이야.
이래서 집에 오기 싫은 거야
친구들도 새겨 들어요.
남편 바람피우는 거
보고 싶지 않으면 말이죠."
남편이 결혼 전에도 가끔 함부로
말하는 것에 대해 실망했는데
결혼 후에는 더 심해졌습니다.
아이를 낳고 난 이후
저를 대하는 건 그냥 가축 대하듯 했죠.
친구들과 식당에서 밥 먹는데
딱 저렇게 말했습니다.
친구들이 어이없다고 하면서 돌아갔고
다들 저런 남편과 살 거냐. 물어 보더군요.
이혼을 생각하고 있는데
결정적인 한 방을 남편이 날려 주더군요.
명절에 시댁에 전날 가서
종일 음식하고 식구들 상 차리고
뒤치다꺼리하다
저녁에 겨우 앉아서 밥 먹는데
남편이 한 마디 하더군요.
그래서 이혼하자고 했고 이혼 소송 중입니다.
참고로 저 54kg에 키는 164cm입니다.
결혼 당시 48kg였고요.
"밥이 넘어가니?
며칠은 굶어야 빠질까 말까 인데
어떻게 여기서 밥 먹을 생각을 하냐?
먹을 거면 저기 주방에서 혼자 먹어
식구들 너 보면 밥이 넘어가겠냐?"
상담사연, 소송사연, 커뮤니티사연을
더 순화해서 각색합니다.
멋진 인생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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