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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om/shorts/tF_UL_LVtnE?si=UN7qjKswYo46LCnc
전세 사기당한 형님이 안타까워
친정아버지가
월세를 안 받을 수는 없고
지금 받는 금액의 반만 주면
보증금 없이 2년은 월세를
주시겠다고 하셨죠.
형님은 돈이 없으니
그렇게 하겠다고 했고
제 친구가 무조건
계약서를 작성해야
나중에 말이 나와도
해결이 된다고 해서 썼네요.
형님은 관리비를 내니까
월세는 안 주는 거라며
한 번도 주지 않으셨죠.
월세를 받아
아버지 생활비에 보태 쓰셨는데
피해를 감수하고
도와드렸더니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나왔죠.
"형님 아파트 살아 보셨잖아요?
그런 억지 부리실 거면 집 비워 주세요.
1년이면 많이 참았다고 생각해요
친정아버지는 그 월세 받아서
생활비 쓰시던 걸 포기하고
도와드린 거라고요.
고마움도 모르고 이게 뭐예요?"
"아니 가족한테 꼭 돈을 받아야겠어?
그냥 살게 해 줘야지 어떻게 돈을
받으려고 해? 우리 돈 없어."
화가 난 남편이 아주버님을 찾아가
월세 안 주면 집 나가라고 했더니
무슨 말이냐고 월세 드렸다고 하셨고
형님이 아주버님이 주신 돈을
친정에 보내고 계셨네요.
어이가 없어서...
밀린 월세는 남편 돈으로
친정 아버지 드렸더군요.
아주버님은 형님을 용서해 주셨고
형님은 우리 아버지께
죄송하다고 하고 가셨네요.
실화를 바탕으로 각색합니다.
멋진 인생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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