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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과 비교하며 다 해달라고 하시는 시어머니
"너네 엄마 생일에
해외여행을 가?
내 생일에는 한우 집에서
밥만 먹고 말았냐?
이건 좀 불공평하지 않니?"
"어머니, 그 해외여행 비용은
우리 오빠가 다 냈어요.
그리고 아시죠?
어머니 아들은 십 원 한 장 안 보태고
같이 간 거. 식사 비용도
친구 분들 부르셔서
백만 원 냈어요."
"내 아들은 바쁜데
같이 가 준 것도
고마운 줄 알아!
무슨 돈을 받으려고 해?"
"어머니, 어머니 아들이
우리 오빠한테
2년 전 오천만 원
빌려 간 거 아시나요?
저도 6개월 전에 알았어요.
그 돈 빌려서 주식해서 망했고
그 빚 같이 갚고 있어요.
어머니가 별말씀을 다 해도
저 그동안 참고 살았는데
이제는 싫어요. "
친정엄마 생신에
해외여행 다녀왔다고
일주일을 들들 볶으시길래,
남편 돈 이야기까지 했네요.
외며느리라 무슨 일만 생기면
해 달라고 하셔서 너무 힘듭니다.
시어머니 때문에
돈을 모을 수가 없네요.
늘 친정과 비교하는 것도
너무 싫고요.
친정오빠가 잘 살아서
늘 친정에 잘하는데
우리가 덕 보고 살면
좋은 거 아닌가요?
50대 후반이신데
일도 안 하시고.
외며느리라 수시로 불러대니...
방법이 없을까요?
실화를 바탕으로 각색한 사연입니다.
멋진 인생을 응원합니다.
♣오늘의 인사
가진 것에 감사하며 사는 인생이 행복합니다.
가질 수 없는 것을 욕심내면 불행해집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만큼 가질 수 있는 만큼 욕심내고
늘 평안한 삶을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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