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누이병간호사연2 이혼 후 암 수술한 시누이 우리 집으로 데려와 돌 지난 아이 육아하는 저에게 병간호 시킨 남편 시누이가 이혼 후 위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했습니다, 그리고 남편이 시누이를 우리 집으로 데려왔고요. 문제는 그때 제 아들이 갓 돌이 지난 상태였다는 겁니다. 저는 어린아이를 돌보는 것도 힘든데 병간호까지 해야 한다니 정말 벅찼어요.몇 달을 참아봤지만 식이요법을 제대로 안 해 준다며 욕하시는 시어머니, 짜증 부리는 시누이까지 더해져 결국 지쳐 친정으로 가버렸습니다. 다행히 친정 엄마가 그 집 명의자였기에 이혼하라며 그 집을 팔아버렸죠.그러자 남편은 시누이를 데리고 시댁으로 갔습니다.그래도 고마운 줄 모르고 사람을 우습게 여기는 남편과 결국 이혼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혼 후에도 술만 마시면 찾아와 왜 시가 사람들을 무시하느냐며 언성을 높이고 저를 며느리니까 다 해야 한다고 몰아 붙이더군요. 접근 금지.. 2025. 2. 25. 사고 난 시누이 2년을 돌보다 아이 유산했고 친정에 갔더니 시누이 힘들다고 언제 오느냐 화내는 시어머니와 남편 시누이가 사고를 당해 다친 후 남편이 우리 집으로 데려왔고 저는 2년 넘게 보살폈습니다. 물 한잔 갖다 주는 것까지 시키더군요. 걷는 건 할 수 있으면서도 본인 손으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저를 시켰습니다.시누이뿐 아니라 가까이 사는 시댁 살림까지 챙기느라 몸이 망가질 대로 망가졌죠. 결국 심한 몸살이 나서 병원에 갔더니 뜻밖에 임신 소식을 들었습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입원한 지하루 만에 유산되고 말았습니다.몸도 마음도 무너져 울고 있는데 남편은 첫날만 병원에 왔고 시댁 식구들은 아무도 오지 않았습니다.결국 친정엄마가 여수에서 올라와서 저를 데리고 가셨습니다."몸이 이게 뭐니? 살이 얼마나 빠진 거야? 사위 놈이 아니라 웬수구나 웬수! 이러고 사는 줄도 모르고. 이혼해라. 더 볼 것 없다."부모.. 2025. 1. 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