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2 퇴근하는 아내 매일 데리러 온 남편 때문에 회사 회식도 야근도 눈치 봐 ♤퇴근하는 아내 매일 데리러 온 남편 결혼 후 3년간 남편은 퇴근시간에 늘 데리러 왔습니다. 회식도 제대로 못하고, 야근마저도 눈치를 봐야 했습니다. 주말에는 외출조차 허락을 받아야 하고 늦게 귀가해도 꼭 저녁을 차려야 했습니다. 심지어 휴일엔 시댁에 가서 종일 일해야 했고요.회식 참석이 어려워 회사 왕따가 되었다고 하소연해도 그만 쉬라고 하기는커녕 이직하라고 얘기할 뿐입니다.남편은 회식도 안 하고 친구도 안 만납니다. 돈 아깝다고 하더군요. 자신이 편하려고 이러는 것 같아 실망스럽기도 하고 화도 납니다."내가 친정 가면서 허락받고 가야 해? 요즘 우리 회사 야근이 많아, 그런데 내가 당신 눈치 봐야 해? 아직 아이 없을 때 돈 벌어서 모아야지. 당신 모은 돈도 없잖아. 휴일마다 여동생한테 .. 2024. 12. 14. 친구 아버지 장례에 가서 첫날부터 발인까지 도왔고 오백만 원도 따로 줬는데 오히려 흉을 본 친구 ◈친구 아버지 장례 돕고 오히려 욕 먹어 중학교 동창 아버지가 지병으로 돌아가셔서 휴가를 내고 장례 첫날부터 발인까지 밤새며 도왔고, 따로 오백만 원도 넣어주었습니다. 힘든 동창을 도와주려고 한 것이었어요. 그런데 장례가 끝난 후 동창은 다른 사람들한테는 고맙다고 인사하고, 저에겐 그런 말조차 없이 오히려 흉을 봤더군요.다른 사람들에게는 고마움을 전하면서 저를 비난했다니, 참 씁쓸했습니다.제가 돈을 지원한 게 잘못된 일이었을까요?다행히 다른 동창들은 친구에게 너무 예의가 없다고 저에게 큰 지지를 보내주어 조금은 위로가 됩니다.오랜 시간 봐 온 친구였는데, 이제는 안 보는 게 맞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속상하지만, 이번 일을 통해 사람의 진짜 모습을 알게 된 것 같습니다."은수야 미안하다. 내가 자.. 2024. 12. 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