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아들1 재혼하면 잘해준다고 해 놓고 친아들과 내 아들을 차별한 남편 "한쪽 문이 닫히면 다른 쪽 문이 열린다. 그러나 흔히 우리는 닫힌 문을 오랫동안 보기 때문에 우리를 위해 열려있는 문을 보지 못한다." [헬렌 켈러] 꽃이 피기 시작한 봄에 이혼했습니다. 모진 세월 견뎌온 건 아들 때문이었고 또 이혼했다는 손가락질을 받고 싶지 않았고 잘 살고 싶어 남편의 만행에도 참았는데 저도 지치더라고요. 그래서 또 이혼을 했습니다. 그런데 홀가분하고 시원하네요.아들도 잘했다고 해주고 오히려 자신 때문에 엄마가 불행했던 것 같아 미안해하고 있습니다. 괜찮다고 했네요. 부모면 자식을 위해 뭘 못하겠느냐 하고 웃어주었죠. 아들은 제 마음 누구보다 잘 아니까 이해하더군요. 저도 사연이 한 트럭이라..... 저는 첫 결혼을 .. 2024. 11. 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