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이혼사연1 시댁에 갔다가 안방에서 들려오는 수상한 소리에 놀라 입을 막았고 "어머니 지금까지 이렇게 사셨어요? ◈시어머니의 새 인생을 응원한 며느리 안녕하세요. 서울에 살고 시댁이 경북에 감이 많은 동네인 '하미연'이라고 합니다.저는 시어머니 이야기를 좀 하려고 해요. 결혼한 이후 시어머니의 고단한 삶을 보면서 저는 절대로 시어머니처럼 살지 않겠다 결심도 했지만, 어머니의 나머지 인생은 행복하게 사셨으면 하는 마음에 이 사연을 함께 해 봅니다.저는 지인의 소개로 남편을 만나 연애 2년 후 결혼했습니다. 늦은 나이에 결혼하다 보니 서둘러하게 되었죠. 시댁은 농사를 많이 지으셨고 감 농장으로 가을이 되면 주말을 온통 감 따는 일꾼으로 가야만 했습니다. 농사에 농자도 모르던 제가 즐겁게 내려갈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시어머니 때문이었죠.아무리 힘들어도 웃으시면서 저를 반갑게 맞아 주셨고,.. 2024. 11. 2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