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간병2 시어머니 모시고 간병 8년 했고 허리가 아파 못 모신다고 했더니 남편이 한 말 ♣시어머니 모시고 간병 8년 안녕하세요. 청주에 사는 '송연옥'이라고 합니다. 저는 시어머니 간병을 8년을 했습니다. 출근해서 종일 모신 건 아니지만, 낮 시간엔 간병인이 오셔서 돌봐 주셨고, 퇴근 이후 다음 날 출근 시간까지 그리고 주말과 휴일은 종일 어머니 간병으로 8년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허리를 다치면서 어머니를 이제 요양원에 모시자고 했다가 남편과 이혼 소송했고 이혼했습니다. 그래서 이 사연 함께 해 봅니다.너무 분하고 억울하고 화가 나네요.저와 남편은 한 모임에서 만나 사귀게 되었습니다. 같은 취미를 가진 모임이었는데 그 모임은 주말에 모이는 영화 모임이었습니다. 한 때 같은 취미 모임이 유행했고 지금도 동우회가 활성화 되어 있는 것 같은데, 저도 그런 모임에서 .. 2024. 11. 22. 시부모님 17년 모셨는데 집 팔아 시동생 주고 같이 살겠다는 시아버지 ☕시아버지 집 팔아 시동생 준다는 사연 시어머니는 심장이 안 좋으셨고 갑상선 암 수술까지 하신 이후라 약을 드시면서 10년 넘게 고생을 많이 하셨습니다. 결혼해서 17년 모시고 살면서 제가 병시중에 온갖 수발 다 들었고 병원 입원 두 달 후 못 버티시고 돌아가셨습니다. 그해 한 달 뒤 설이었는데 동서가 안 오는 겁니다.어머니 장례식 날도 종일 얼굴 안 보이다가 저녁에나 잠깐 얼굴 보이던 동서가 설에도 안 왔습니다. 친정 식구들과 일본으로 여행을 떠났더군요.어머님 돌아가시고 저는 아버님 건강 생각해서 보양식에 건강식품 챙기며 매일 살얼음판 위를 걷듯 지냈고 명절에도 아버님이 준비해 달라고 하는 건 다 했습니다. 동서가 안 와도 말 한마디 안 하시더군요.설 당일 아버님의 폭탄 발언에 저 기절하는 줄 알았습니.. 2024. 10. 1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