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버지와친정엄마1 친정 집에 갔다가 시아버지 신발이 놓여있는 걸 보게 됐고 친정엄마와 만나시는 걸 알게 됐는데 ♤상견례 이후부터 돕고 지냈다는 시아버지와 친정엄마 제가 하루는 친정엄마를 보러 갔을 때 낯선 신발을 보고 무슨 일이 생긴 걸 알게 되었습니다. 시아버지의 신발은 몇 켤레 없으신데 그중 하나였거든요.남편이 급히 달려와 시아버지를 모셔 가려했지만 시아버지는“둘 다 사별했고 혼자 사는데 무슨 문제냐”아버님은 그동안의 이야기를 다 해주셨습니다. 그제야 엄마가 수술도 받으셨고 편찮으실 때 시아버지가 도움을 주셨다는 것과 그 덕에 두 분이 가까워지셨다는 걸 알았습니다.저는 엄마가 병원에 다니고 계신 줄도 몰랐습니다. 시아버지가 모든 병원비를 내주셨더라고요.얘길 듣다 넷이 앉아 울었습니다. 남편도 어찌할 바를 몰라 형제들에겐 말도 안 하고 있습니다.현재 저만 찾아가 간간이 봐 드리고 있고 남편은 어떠한 .. 2024. 12. 2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