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리모델링사연1 친정엄마 암 진단받고 수술 앞두고 있는데 시댁 집 수리 비용 달라고 하는 남편 친정엄마가 암 진단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습니다. 엄마 수술 날짜를 잡고 마음을 추스르기도 힘든데 남편이 와서 시어머니 집이 낡았다며 리모델링을 해주고 싶다고 하더군요. 순간 화가 치밀어 올라 소리를 질렀어요."네가 인간이야? 장모님이 암 진단받고 수술 앞두고 있는데 뭐? 네 어머니 집 리모델링 비용을 나한테 달라고? 우리 엄마한테 전화 한 통도 안 하면서 네 집에 그런 거 해주고 싶어? 돈 있으면 네 돈으로 해. 앞으로 나한테 돈 달라고 하지 마. 이제 내 돈이 너한테 갈 일은 절대 없을 거야." 너무 화가 나서 계속 쏟아냈죠."내 동생 결혼식 때도 굳이 안 가도 되는 여행을 회사에 신청해서 시댁 식구들 다 데리고 갔지? 그때 비용도 다 내 카드인 거 알아? 우리 집에 잘.. 2025. 1. 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