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피우는남편사연1 장사하다 말고 나가서 몇 시간이 안 들어 온 남편이 몇 천만 원 빚까지 지면서 간 곳이 노래방이라는 데 저희 부부는 식당을 운영하며 나름 함께 열심히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장사 도중에 종종 사라지곤 했어요. 어디 가냐고 물으면 그냥 바람 좀 쐬러 갔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어느 날 알게 된 사실에 정말 말문이 막혔습니다. 알고 보니 친구들을 만나 노래방에 가서 도우미 불러서 술 마시고 논 거였어요. 문제는 그 술값이 다 남편 몫이었다는 거죠.제가 모르게 그렇게 쓴 돈이 쌓여 몇 천만 원이 됐더라고요. 그리고 장사도 예전 같지 않은 힘든 시국을 맞았죠.결국 남편에게 직원들과 알아서 하겠으니 식당에 나오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동안 쌓였던 분노와 실망감을 더는 참을 수 없더라고요."당신이 진 빚은 당신이 갚아! 자식한테 한 푼 안 쓰는 인간이 도우미 불러 용돈이라고 주고 따로 만나 밥 먹고.. 2025. 1. 1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