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FrnFmv00iNE?si=qSgJDOjlU3Wd3Lde
세상 모든 이야기와 함께 합니다.
상담사연, 소송사연, 커뮤니티 사연을
더 순화해서 각색합니다.
"돈만 가져가고 사업도 망해
장사도 망해 자식들이 하나 같이
제대로 하는 것도 없고
오직 홀어머니 돈만 바라는데...
둘째 며느리가 이혼하고도 손자와 왕래했고
시어머니를 보살펴 드렸더니 돌아가신 후
모든 재산을 손자에게 준다고 유언장이 공개 되는데...
우리의 삶은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태어날 때 두 주먹을 불끈 쥐고 태어나는 것은
그 안에 운명을 쥐고 있다는 말과
두려움 때문이라는 말과
여러 가지 그런 설을 만들어 우리는 인생을
그곳에서부터 엮어가기 시작합니다.
무엇을 쥐고 태어났던지 그 손 안에는
엄마 뱃속에서 세상에 나왔으니
우리가 두려움에 떨게 되면 나도 모르게
주먹을 쥐는 것처럼 낯선 시작에 대한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운명을 쥐고 태어난다는 말은
어쩌면 빈손으로 와서 빈손으로 간다는
그 말에 더 신빙성을 주는 것 같네요.
아무것도 없이 왔으니 두 주먹 불끈 쥐고 열심히 살다가
죽을 땐 왔을 때처럼 빈손으로 가는 것이라고
그러니 사는 동안 누리고 갈 때는 다 주고 가라는 의미 같습니다.
저마다의 사연이 한 트럭이고 열 트럭이고
내 사연 들어 볼 텐가? 그 심정은
아무도 알 수 없고 위로가 되지 않을 수도 있고
힘이 되어주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누구도 그 사람의 인생을 대신할 수도 없습니다.
사연을 들으며 너도나도 우리가 사는 게 그렇지...
그 삶에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고
응원해 줄 수 있다면 힘이 되지 않을까요?
모두 힘내시고 다시! 다시! 그리고 다시라고 외치며
오늘도 행복하게 앞으로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세상사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아버지가 10억 아파트를 주셨습니다 (0) | 2024.09.17 |
---|---|
시아버지를 미행했더니 우리 친정 집으로 가시는데 (0) | 2024.09.17 |
대장암 수술한 시아버지가 아들 두 집 살림을 알고 계셨는데 (0) | 2024.09.17 |
맏며느리가 모신다고 해서 아파트 줬더니 시어머니 못 모신다고 하는데 (0) | 2024.09.17 |
둘째 며느리인데 제사 맡아 하라는 시어머니 (0) | 2024.09.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