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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연

시어머니 재산이 모두 손자에게 간다고 하자 장례식장이 난리가 나는데

by 배꼽사연라디오 2024.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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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FrnFmv00iNE?si=qSgJDOjlU3Wd3Lde

 

 

 

세상 모든 이야기와 함께 합니다.

상담사연, 소송사연, 커뮤니티 사연을

더 순화해서 각색합니다.

 

 

"돈만 가져가고 사업도 망해

장사도 망해 자식들이 하나 같이

제대로 하는 것도 없고

오직 홀어머니 돈만 바라는데... 

둘째 며느리가 이혼하고도 손자와 왕래했고

시어머니를 보살펴 드렸더니 돌아가신 후

모든 재산을 손자에게 준다고 유언장이 공개 되는데...

 

 

우리의 삶은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태어날 때 두 주먹을 불끈 쥐고 태어나는 것은

그 안에 운명을 쥐고 있다는 말과

두려움 때문이라는 말과

여러 가지 그런 설을 만들어 우리는 인생을 

그곳에서부터 엮어가기 시작합니다.

무엇을 쥐고 태어났던지 그 손 안에는

엄마 뱃속에서 세상에 나왔으니

우리가 두려움에 떨게 되면 나도 모르게

주먹을 쥐는 것처럼 낯선 시작에 대한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운명을 쥐고 태어난다는 말은

어쩌면 빈손으로 와서 빈손으로 간다는

그 말에 더 신빙성을 주는 것 같네요.

아무것도 없이 왔으니 두 주먹 불끈 쥐고 열심히 살다가

죽을 땐 왔을 때처럼 빈손으로 가는 것이라고 

그러니 사는 동안 누리고 갈 때는 다 주고 가라는 의미 같습니다.

 

저마다의 사연이 한 트럭이고 열 트럭이고

내 사연 들어 볼 텐가? 그 심정은

아무도 알 수 없고 위로가 되지 않을 수도 있고

힘이 되어주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누구도 그 사람의 인생을 대신할 수도 없습니다.

사연을 들으며 너도나도 우리가 사는 게 그렇지...

그 삶에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고

응원해 줄 수 있다면 힘이 되지 않을까요?

모두 힘내시고 다시! 다시! 그리고 다시라고 외치며

오늘도 행복하게 앞으로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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