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거중인부부1 남편과 별거 중인 걸 모르는 시어머니가 "시아버지 병간호는 며느리인 네가 해라" 하길래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제가 겪고 있는 조금 힘든 이야기를 나누려고 합니다. 제 시아버지가 뇌출혈로 갑자기 쓰러지셔서 병원에 계십니다. 가족 모두가 걱정과 안타까움에 빠져 있지만 문제는 그 다음에 이어졌습니다. 시아버지를 간병하던 분이 일을 잘 못 한다며 시어머니가 불만을 품고 있었죠. 그러다 자연스럽게 간병의 책임이 저에게 돌아왔습니다. 며느리인 제가 시아버지를 챙기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시댁 일로 정이 다 떨어졌고 남편이 바람피워 별거 중이라 몸과 마음이 이미 지쳐있는 상태라 정중히 거절했습니다. 남편과 별거 중인 건 시댁이 몰랐습니다. 남편이 말하지 말아달라고 했거든요. 제가 싫다고 했더니 시어머니가 화를 내시다가 나중에는 시누이가 우리 집에 들어와 살며 병원에 .. 2024. 11. 1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