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혼썰1 남편이 시댁 근처에 집을 얻더니 주말마다 시댁 식구들 불러서 놀면서 치우지도 않고 쓰레기 집처럼 하길래 주말마다 십분 거리 시댁에서 우리 집으로 와 다음날까지 머물렀습니다. 남편이 시댁 근처에 집을 얻었다길래 설마 했는데 역시나 이럴 줄 알았습니다. 화가 났지만 참았죠. 그런데 시누이까지 오더니 배달 음식을 먹고 그릇을 쌓아두고 거실엔 술병이 굴러다니고 쓰레기가 산처럼 쌓여도 아무도 치우질 않더군요. 주말에도 늦게 퇴근하는 저로서는 정말 쉴 틈이 없었습니다. 그 와중에 시부모님은 저에게 잔소리를 퍼부었고요. 그렇게 6개월을 버티다 결국 말도 없이 친정으로 갔습니다. 사십 분 거리를 출퇴근하며 전화도 받지 않았죠. 실종 신고 얘기까지 나왔지만 제가 이혼 문자 보낸 걸로 막혔습니다. 쓰레기장 같은 집에서 살고 싶은사람이 어디 있나요? 더 살다 간 제 명에 못 살 것 같아 이혼을 요구했더니 남편은 죽어.. 2025. 3. 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