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내는 회사를 그만두고
디저트 카페를 차렸어요.
아이 핑계를 댔지만
사실 아내의 꿈을
응원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1년도 안 돼 망했죠.
또 다른 곳에서
시작했지만 결과는 같았습니다.
제가 모은 돈은 바닥났고,
결국 대출까지 받게 됐어요.
마지막 기회라고 다짐했지만,
또 실패했습니다.
더 이상 사업은
안 된다고 설득했죠.
문 닫기 직전, 아내의 카페를
제 여동생에게 맡겼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여동생은 카페를 성공시켰어요.
자리가 좋아서 손님이 많다더군요.
그러던 어느 날, 여동생이 카페
단골손님에게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전 사장님,
즉 제 아내가 남자들과
놀기만 해서
소문이 안 좋았다는 겁니다.
불안한 마음에
아내의 뒤를 밟았습니다.
그리고 믿을 수 없는
사실을 알게 됐죠.
아내는 처음 카페를 열었을 때
만난 남자와 계속
만나고 있었습니다.
그 남자와 함께
카페를 운영하다 망한 거였어요.
돈은 그 남자에게 흘러 들어갔겠죠.
증거를 들이밀며
이혼을 요구했습니다.
아내는 완강히 거부했지만,
전 아내를 집에서 내쫓았습니다.
여동생의 성공한 카페를 보여주며
현실을 깨닫게 해 줬죠.
아내는 빈털터리로 쫓겨났고,
위자료는 취업 후
매달 갚기로 했습니다.
"어린 남자가 좋았니?
그럼 왜 나랑 결혼하고
아이 낳고 살았어?
결혼하지 말지.
당신이 그러고도
엄마고 사람이야?"
이혼 후 저는 아이와 즐겁고
홀가분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행복하지 않은 결혼 생활은 멈추는 것이 맞다."

사연-the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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