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예비 형님한테 속아 산 신혼 가구
결혼을 앞두고 예비 형님이
운영하던 가구점에서
신혼집 가구를 사게 됐습니다.
형님이 친구와 가구점
동업을 한다고 해서
1억에 이르는 가구를 구매했죠.
형님을 돕는다는
생각에서 했지만
나중에 알고 보니
형님은 그저 소개료를
챙기기 위해
거짓말을 했던 거였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받은 가구는 흠집이 있었고,
교환을 요청했는데
예비 시모와 남자친구는
그냥 쓰라고 했습니다.
형님은 어떤 조치도
해주지 않고 돈만 챙기고
입 다물고 계시네요.
이게 말이 되나요?
피해를 입었는데
쉽게 넘길 수가 없었습니다.
"이런 가구를 그냥 쓰겠다고?
그걸 말이라고 하는 거야?
가구 산 가격이 1억이야.
원하는 대로 해줬으면
흠집 생긴 건 교환해 줘야지.
몇 만 원 짜리도 아닌데
이게 말이 돼? 이건 사기야!
형님이라고 봐주면
앞으로 계속 이렇게 살아야
할 것 같아 멈추고 싶어.
결혼 준비하는 동안
내내 나한테 참아라,
봐줘라 하니?
그냥 우리 파혼하자!"
그래서 파혼까지 생각하며
부모님께도 말씀드리고
연락을 끊은 상태인데,
파혼 못한다는 문자만 옵니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정말 막막합니다.
집은 반반했지만
가구는 제가 다 지불했거든요.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