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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하는 며느리한테 시댁 아침밥 시킨 시어머니를 본 시아버지가 한 행동이

by 배꼽사연라디오 2025.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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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일해본 적 없는 시어머니는
제가 맞벌이하며 살림하고
아이 키우느라
고생하는 걸 전혀
이해 못 하셨습니다.
그러다 가까이 사는
시댁 일을 안 돕는다고
며느리로서 해야 할 
일이라며 화를 내셔서
몇 개월 동안 시댁에
출근하다시피 했습니다.
새벽 일찍 가서
밥하고 출근하고
퇴근 후 시댁으로 가서
저녁 해 놓고 집에 돌아오면
자정이 넘었고 결국 저 때문에
친정엄마까지 오셔서 도와주셨죠.
시댁 아침밥을 챙기던
어느 날 쌓였던  감정이 터져
눈물이 왈칵 났습니다.


그 모습을 본 시아버지가
시어머니를 질책하며 
당신이 며느리처럼 
하루 해보라고 저 대신 
우리 집 일을 시키셨죠.
시어머니는 힘들어서
못하겠다고 소리치다가
결국 시아버지께 쫓겨났습니다.


"평생 돈 벌어본 적 없고
애들도 우리 어머니가 키워 주셨고
고생을 안 해보고 사니까
그게 당연한 줄 알아?
고마운 줄 모르고 말이야.
어디 출근하고
고생하는 며느리를 부려 먹어!
일 안 하면 앞으로 집에 오지 마."


시어머니는 아주버님 
집으로 가셔서 지내고 계십니다.
시아버지 덕분에
지금은 시댁의 간섭 없이
편하게 지내고 있어요.
남편도 많이 미안해하면서
집안일 많이 도와 
주고 있습니다.
시어머니요?
시아버지가 무서우신지
전혀 연락 없으세요.

 

 

 

 

시어머니도 한때는 며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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