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하게 해 줬더니 시댁은 호구라는 며느리
우리 집은
딸 넷에 아들 하나
있는 가족입니다.
평소에도 생신 아니면
각자 일로 잘 보기 어렵고
명절도 잘 모이지
않는 편이라 딱히 모이면
올케와는 분위기가
어색하기도 합니다.
며느리는 한 명이라
불편할까 봐
오라고 하지 않습니다.
사위 넷이 와서
명절 오후를 보내곤 했죠.
그런데 3년 간
올케를 챙겨 온 게
무색하게도
시댁을 호구로 보며
SNS에 글을 올렸더라고요.
친정에서 놀아도
오라고 하지 않는다며
호구 시어머니라고 비하했고
올케 생일에 선물을 보낸
우리 자매들도 우습게 말했습니다.
아들 한 명이라
재산도 막 퍼 준다고 했고요.
그 소식을 듣고 친정 엄마는
작년 설부터 아들, 며느리와
인연을 끊었습니다.
아버지는 사위 넷 전부
외제차를 사주셨고
왕래 없는 아들과
며느리에겐 주지 않으셨죠.
제 인별에서
이를 본 남동생과 올케가
따지러 연락했지만
친정엄마는 아들도
며느리도 없다며
연락을 끊으셨습니다.
"우리한테 본모습을
감춘 거였니?
재산은 꿈도 꾸지 마!
그러니 네 친정 가서
잘 살려 무나.
내 아들 아니니
거기서 잘 부려 먹고, 알았니?"
잘해준 것이
이렇게 호구 취급당할
일이었을까요?
참으로 어이가 없네요.

《욕심이 화를 부릅니다.》














배꼽사연-the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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