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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형님이 못 모신다고 하자 저한테 5층 건물 줄 테니 네가 모셔라 하는 시아버지

by 배꼽사연라디오 2024.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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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나를 모셔라

 

 

홀시아버지가 사업하셔서
두 형님은 돈 때문에
고개 숙이고
네네 거리며 다 했습니다.


저는 돈도 벌고 
친정도 부자라
그럴 이유가 없었고요.
그래서인지 아버님은
절 미워하시고
더 부려 먹으려고 하셨습니다.


거절하니 우리 집에 오셔서
한 달 동안 아침밥부터 시작해
힘들게 하셨는데
저는 전혀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보란 듯이 두 
아주버니에게
5층 건물 1층에 있는 
상가를 주셨지만
우리는 안 주셨습니다.
남편은 저에게 

고부 고분하라고 했는데,
반응 안 했더니
이후 조용했고
아버님 연락이 없었죠.
그런데 큰아들한테
건물 명의 바꿔 주셨다가
사기를 당하셨네요.


두 아들과 돈 때문에
매일 다투시는 것 같았지만
우리에게는 아무 
말씀이 없으셨고요.


남편만 시댁에 가고
저는 십 년 동안 
왕래 없이 지내다
아버님이 쓰러지셨다는
소식을 듣게 됐습니다.


남편은 저에게
회사 그만두고
아버님 모시자고 하길래
이혼하자고 했습니다.
두 아주버님은
안 모시냐고 했더니
그때 상황을 말해주더라고요.
두 형님은 아버님이 돈을 안 주니
왕래도 안 한지
 몇 년 됐다고 했고요.


"네가 날 좀 모셔라.
남은 건물은 너한테 주마.
두 아들놈도 두 며느리도
돈을 안 주니
날 사람 취급도 안 하더구나.
넌 돈 없어도
날 모실 것 같아 부탁한다.
돈이 있으면
다 나한테 잘할 줄 알았지.
그래서 목에 힘 좀 줬다.
이젠 돈도 필요 없고 
그저 따뜻한 밥 한 끼라도
 챙겨 줄 자식 옆에 있고 싶구나.
내가 손자도 봐 주마."


좋아하시는 반찬에

식사 챙겨드렸더니
남편도 울고
아버님도 미안하다고 우시고...
솔직히 불편한데
제가 모셔야 하는지
 정말 고민입니다.

 

 

《 내 가족이 되어 준 귀한 사람입니다. 》 

 

 

 

 

"아버님을 모셔야 할 까요? 두렵네요..."

 

 

 

 

 

 

 

 

"두 아주버니가 아버님 건물로 투자하다 사기 당했고 몰랐던 아버님은 두 아들한테 사기 당했네요."

 

 

 

 

 

 

 

 

"두 아들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 쓰러지셨다고 연락이 왔는데..."

 

 

 

 

 

 

 

"저는 왕래 안 했고 남편만 혼자 십 년 동안 왕래했는데..."

 

 

 

 

 

 

 

"두 아주버니는 아버님 돈만 빼낼 생각으로 잘한 것 같습니다."

 

 

 

 

 

 

"시아버지는 작게 사업을 하셨고 5층 건물 두 채를 가지고 계셨죠."

 

 

 

 

 

 

"우리 집에 오셔서 밥 챙겨 달라고 들들 볶으셨네요."

 

 

 

 

 

 

"저는 회사 다니고 친정도 잘 살아서 아버님께 굽신거리는 거 안했습니다."

 

 

 

 

 

 

"돈 좀 벌었다. 그래서 내가 목에 힘 좀 줬다 라고 하신 시아버지"

 

 

 

 

 

 

 

 

 

 

배꼽사연-the story

좋은 이야기 나누려고 합니다. 실화 사연을 각색하거나 커뮤니티 사연을 각색해서 영상을 제작합니다. 사연 중에 일부는 상담 실화라 가명으로 제작한 것입니다. 상담 사연이 대부분인 경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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